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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엣지 스펙과 간과하면 안될 차별화 포인트

붕어IQ 2015. 4.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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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엣지 스펙과 간과하면 안될 차별화 포인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여러 채널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게 되어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갤럭시s6 스펙, 디자인, 케이스 실제로 경험해보니>에서 갤럭시S6에 대해서는 한번 다루어보았고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S6 엣지에 대해서 스펙과 디자인은 물론 스펙만이 아닌 또다른 갤럭시S6 엣지가 가진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S6 엣지 스펙과 간과하면 안될 차별화 포인트




갤럭시S6 엣지 스펙에 숨은 의미 - 디스플레이와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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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정리된 갤럭시S6 엣지 이미지가 직관적이기 때문에 활용을 했습니다. 스펙마다 이야기를 해볼거리가 있겠지만 우선은 5.1인치의 디스플레이와 AP에 대해서 묶어서 생각을 한번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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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D 해상도와 슈퍼아몰레드는 이미 안정화된 성능을 보여주는 가운데 갤럭시S6 엣지는 5.1인치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S6 엣지의 5.1인치가 가지는 의미는 QHD 디스플레이 패널의 소형화를 고수한다는 점입니다. QHD가 거론되던 시점부터 디스플레이가 5.2인치, 5.5인치, 5.7인치, 6인치 정도로 많이 시험되고 이야기가 되었지만 다른 브랜드에서 상용화된 것은 주로 5.5인치와 5.7인치, 6인치급에서였습니다. 5인치대의 QHD가 효용성이라는 부분과 부딪히고 진입장벽을 가졌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갤럭시S5(LTE-A)부터 엣지까지 꾸준하게 5인치 초반에서 QHD 패널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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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5.1인치의 의미를 연결해서 생각해봐야 할 부분은 AP입니다. 삼성의 자체 AP인 엑시노스7420(Exynos)가 벤치마크에서는 물론 실질적인 퍼포먼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만듦새가 좋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5.5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감당하기보다 5.1인치로 작아진 디스플레이를 고수함으로써 퍼포먼스 밸런스를 찾아냈다고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시장의 포지셔닝과 밸런스를 동시에 잡아가는 의미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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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갤럭시S6와 엣지로 라인업을 나누어서 갤럭시S6 엣지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의미를 강화한 것도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플래그쉽 모델로 자칫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단점이 부각될 수 있도 있는 부분을 소비자의 선택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듀얼 엣지가 실사용에서 터치나 디스플레이 활용도 면에서 아직까지 아쉬움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심미적 디자인의 완성도와 갤럭시S6 엣지에 맞춘 사용성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발전을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갤럭시S6 엣지 스펙에 숨은 의미 -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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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엣지는 후면 1600만 화소 OIS, 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화소에서는 갤럭시S5와 비교해서 전면 카메라가 화소가 높아졌지만 사실 화소보다 이미지 프로세싱과 UI변화에 더욱 주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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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매체에서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갤럭시S6 엣지의 카메라 성능에 대한 기대감도 높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스페인 언팩행사에서 아이폰6와 동시에 촬영한 결과에서도 여러가지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화소의 확대가 아니라 카메라 전체의 반응이나 촬영 느낌이 향상되었고 이미지 프로세싱도 발전한 것이 느껴지더군요. 다만, 일반적인 카메라들도 렌즈나 이미지 프로세싱에 따라 호불호가 갈라지듯 갤럭시S6 엣지도 호불호가 따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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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갤럭시S6 엣지 카메라에서 가장 주목하고 싶은 것은 카메라를 바로 구동하는 UI입니다. 갤럭시S6 엣지 이전에는 잠금화면에서 아이콘을 스와이프해서 실행하는게 가장 빠른 접근이었다면 이번에는 언제든지 홈버튼을 2번 눌러 카메라를 구동하는 UI가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아쉬웠던 점이었는데 갤럭시S6 엣지에서는 0.7초(체감 1초) 정도에 깔끔하게 구동이 되었습니다. 잠금화면에서는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조금 더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빠른 속도였고 만족스런 반응이었습니다.




갤럭시S6 엣지 스펙에 숨은 의미 -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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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엣지에서 일체형으로 바뀐 배터리와 2600mAh의 용량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기기의 완성도와 디자인 측면에서는 장점으로 이득을 챙겼는데 배터리 사용량이 많아 탈착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단점으로 다가오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보완의 의미로 10분 4시간 사용의 급속충전과 무선 충전을 보완책으로 제시했지만 갤럭시 시리즈에서 탈착식으로 쌓인 UX의 변화를 어떻게 감당할 지가 변수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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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조배터리들이 용량은 커지고 사이즈가 작아지고 있기 때문에 대안으로써는 문제가 없겠지만 구입시점에서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은 분명합니다. 삼성의 입장에서는 배터리 추가 구입이나 별도 충전기등에 대한 생산비용과 관리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과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장점을 동시에 취할 수 있기도 합니다.




갤럭시S6 엣지 스펙보다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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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짚어본 큰 항목들 이외에도 삼성페이와 지문인식 변경 등의 요소에서도 갤럭시S6 엣지는 간과하지 못할 요소들이 숨어있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그렇지만 갤럭시S6 엣지의 경우는 스펙으로 알려지지 않은 부분까지 좀 더 경험을 해보고 판단을 내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디자인의 완성도와 체감 퍼포먼스가 좋기 때문에 한번쯤 체험을 권해봅니다. 이제 4월 9일 미디어 행사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다가올 갤럭시S6 엣지. 위에서 살펴본 몇가지 관점도 생각해보면서 경험해보면 더 재미있을 듯 합니다. 저도 다음에는 좀 더 구체적인 경험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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