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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11 업데이트 이후 확인해야할 사진 설정은? HEIC 포맷 변경법

붕어IQ 2017. 9.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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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11 업데이트 이후 확인해야할 사진 설정은? HEIC 포맷 변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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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11이 이제 정식으로 오픈하고 슬슬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있다. 그런데 iOS11에서의 변화중 눈에 보이지 않는 몇가지가 있는데 평소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어쩌다가 생각지도 못한 불편이 생길 수도 있다. 애플이 이번에 도입한 HEIC(High Efficiency Image File Format) 때문이다.



HEIC? 설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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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C는 JPG처럼 이미지를 압축해서 보관하는 파일 포맷이다. 지금까지의 포맷보다 더 효율좋은 압축율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내부에서 저장되는 이미지들의 용량을 비약적으로 줄여준다. 하지만 실제로 iOS11을 사용하면서도 HEIC 포맷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변화라고 이야기한 것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내부에서는 HEIC로 저장하고 관리하지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카톡 등으로 이용할 때는 JPG 포맷으로 다시 바꿔서 활용하기 때문에 잘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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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가끔 HEIC 포맷을 지원하지 않는 서비스에서는 그대로 파일이 노출된다. 최근에는 고쳐졌지만 iOS11 베타 시기 드랍박스(dropbox)에 업로드된 이미지들이 HEIC 포맷으로 업로드 되었다. 구글 포토나 드랍박스 등은 HEOC에 대한 대응을 마쳐 사용에 불편은 없다. 하지만 알려진 바로는 아직 마이크로소프트의 onedrive 등에서는 heic 포맷 파일이 그대로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HEIC 포맷이 생소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PC등에서 손쉽게 JPG로 변환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아직 HEIC를 지원하지 않는 클라우드나 앱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꽤 난감한 경우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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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어쩔 수 없이 용량을 조금 감수하고 HEIC보다 기존의 JPG를 사용하는게 좋다. 설정-카메라-포맷에 가보면 고효율성과 높은 호환성으로 구분된다. 고효율성이 HEIC 포맷이고 높은 호환성은 JPG이다.

HEIC의 등장으로 고용량의 이미지나 동용상, 특히 라이브 포토가 더 사용될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문제가 된다면 설정에서 변경해서 사용할 것을 권한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HEIC 포맷이 노출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iOS11의 기본 설정이 고효율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변경법도 미리 알아둬서 나쁠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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