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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위한 깔끔한 세팅 HP 엘리트디스플레이 E243m과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 리뷰

붕어IQ 2018. 1.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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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위한 깔끔한 세팅 HP 엘리트디스플레이 E243m과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 리뷰

비즈니스를 위한 깔끔한 세팅 HP 엘리트디스플레이 E243m과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 리뷰

최근 PC들이 게이밍을 중심으로 성능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나 다른 목적에서는 다른 관점의 편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살펴볼 HP의 비즈니스 라인이 여러 관점에서 사무실에 최적화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 중 다양한 편리와 성능을 가진 모니터 HP 엘리트디스플레이 E243m(HP ElitDisplay E243m)과 작지만 충분히 강력한 미니 PC인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 (HP EliteDesk 800 G3 Mini)의 조합을 살펴보겠습니다. 각각의 장단점과 조합의 위력, 응용 등을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용자 편리의 디테일을 살려낸 HP 엘리트 E243m

HP 엘리트 E243m을 개봉하고 구성품을 살펴봅니다. 정갈한 디스플레이 본체와 스탠드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냥 봐도 몇몇 포인트들이 눈에 들어와서 기대를 하게 됩니다.


특히 스탠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니터에서 높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충분한 높이를 갖추고 있더군요. 거기다 다양한 움직임과 편리도 숨어 있는 듯 느껴집니다.


모니터에서는 은근히 연결성이 중요하고 그래서 포트를 먼저 살펴보게 됩니다. DP(display), HDMI, RGB 포트를 가지고 있고 사운드 입력과 USB 포트도 가지고 있습니다. 빔프로젝터나 구형 PC를 위한 RGB, 최신 시스템에 많이 적용되는 DP까지 고루 잘 갖추고 있습니다. 후면에 있는 USB 포트는 연결용으로 이용합니다.


VESA 홀도 준비되어 있어서 브라켓을 이용해 벽이나 모니터암 이용도 편리합니다. 그보다 전용 스탠드를 이용하면 조립도 간단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활용성을 갖출 수도 있습니다.


HP 엘리트 E243m의 나머지 구성품을 살펴보면 포트에 맞는 다양한 케이블과 HP B300 PC 마운트 브라켓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포인트는 B300 브라켓이고 천천히 다시 살펴볼 예정입니다.


케이블들은 DP케이블이 2개 들어 있습니다. 길이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데 B300과 관련해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니 챙겨두도록 합니다.


HP 엘리트 E243m을 스탠드에 고정하고 세운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실버톤의 디자인이 와닿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하단을 스피커와 상단의 웹캠이 포인트로 다가오는군요.


상단의 웹캠은 고정형이 아니라 눌러서 집어 넣을 수 있고 필요시 간단하게 눌러서 꺼낼 수도 있습니다. 프레임에 고정된 웹캠의 경우 해킹 때문에 스티커를 붙여놓고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디테일은 참 마음에 들더군요.


하단의 스피커는 뱅앤올룹슨(B&O, Bang&Olufsen)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모니터 하단 전체를 포함하기 때문에 사운드에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방향으로 잘 세팅되서 음악은 물론 회의를 위한 음성도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후면의 포트들을 살펴볼 때, 사운드 입력과 USB 입력 포트를 봤습니다. 연결을 했다면 화면의 왼편에서 SUB와 사운드 아웃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USB를 활용할 경우 본체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이제 HP 엘리트 E243m의 운동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엘리베이터 기능인데 최대 15cm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상당히 부드럽게 움직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도에서 23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좌우로는 각각 45도씩 90도까지 회전이 가능합니다. 모두 스탠드를 고정해둔 상태에서 디스플레이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성이 좋았습니다. 특히 베젤의 특징을 고려해보면 스탠드만으로 트리플 모니터를 만들어도 꽤 괜찮은 구성이 될 듯 생각되더군요.


스탠드가 15cm 높이를 보장하기 때문에 세로 작업도 손쉽게 전환이 가능합니다.


HP 엘리트 E243m의 좌우 아래에는 기능 버튼들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측은 볼륨과 스카이프나 화상통화를 위한 단축버튼으로 활용됩니다.


우측 아래에는 입력 변경이나 디스플레이 상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OSD도 직관적으로 잘 관리되어 있어 처음 조작해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고 필요한 작업을 단계별로 잘 나누어둬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었습니다.


HP 엘리트 E243m의 베젤은 상당히 얇은 편이라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효율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중인 델 G2410의 베젤과 비교해보면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젤과 웹캠, 스피커등 다양한 외적 디테일만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기본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냥 봐도 치우치지 않은 색이 보여서 마음에 들었는데 간단히 캘리브레이션표를 몇 개 띄워보니 더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별다른 프로필 조정이나 캘리브레이션 없이 기본으로 사용해도 충분히 좋은 색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은 오차가 있을 수 있음)


일단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에 HP 엘리트 E243m을 연결한 모습니다. 23.8인치에 FHD 해상도로 실사용에서는 가장 무난하고 적합한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뿜어주더군요.


HP 엘리트 E243m은 세로 프레임의 변환에서도 눈높이가 좋아 부담이 없었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의 기본인 색이 참 마음에 들었고 베젤을 줄이면서도 탄탄함과 기본을 잘 갖추고 있고 다양한 확장까지 잘 갖추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가끔 화상회의도 해야하는 사무실이나 회의실에 갖추어도 좋은 모니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지만 강력한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

HP 엘리트 E243m 디스플레이를 살펴보면서 궁합 좋은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도 함께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하나 하나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둘의 조합은 큰 시너지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의 구성품을 살펴봅니다. 본체와 스탠드, 전원어댑터, 설명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는 모든걸 갖추고 있습니다. E243m과 세트가 되기 좋아보입니다.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을 보면서 한가지 아쉬운 것은 전원용 어댑터가 조금 크다는 점이었지만 사이즈는 작아도 데스크톱 성능을 낸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믿음이 가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더군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도 블루투스 혹은 USB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은 얇은 사각형 모습을 하고 있고 앞뒤로 기능과 포트들을 집중해두고 있습니다. 밑면에 VESA홀이 있는게 보이는데 브라켓을 이용해서 책상 하단에 부착하거나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전면은 실버를 섞어 투톤으로 마감했습니다. USB-C 1개, USB-B 2개의 포트가 있고 사운드 입출력,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미니 데스크톱이지만 후면을 보면 DP포트 2개, HDMI 1개, USB 3.0 2개, USB 2개, 인터넷 포트, 전원 등 상당히 괜찮은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포트의 사용을 줄일 수 있기도 합니다.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의 1.21KG의 무게와 사이즈에서 상당히 장점을 가지는 제품입니다. 공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으면서 데스크톱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는 높아집니다.


스탠드를 이용해서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을 세워봤습니다. 이게 속히 말하는 본체입니다.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을 이용해서 책상 위에 시스템을 꾸려봤습니다. 데스크톱의 공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책상 위에 설치해도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공간을 차지할 뿐입니다.


거기다 HP 슈어 스타트를 기본으로 BIOS부터 보안을 고려할 수 있으며 HP 클라이언트 시큐리티 등의 보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최근 보안 이슈가 커지는 가운데 보안에서도 디테일을 챙긴 모습이 마음에 들더군요.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은 인텔® 코어TM i7-7700을 CPU로 가지고 기본 8GB RAM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시 램은 확장이 가능합니다. 저장매체도 M.2 SSD 256GB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SSD 중에서도 높은 속도를 보이고 다른 부팅 등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부팅 속도가 엄청 빠르기도 하더군요.


와이파이를 이용한 넷플릭스 시청, 블로그나 서핑등 웹작업에서도 딜레이 없는 부드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엑셀과 파워포인트등은 말할 필요도 없을 듯 합니다. 렌더링등이 많은 그래픽 작업을 제외하고는 사이즈 큰 데스트톱과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장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다 화상회의 등의 필요시 간단하게 세팅할 수 있는 웹캡과 단축 버튼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스카이프(Skype) 단축기 등이 장착되어 해외 및 지방지사 등과의 비디오 컨퍼런싱 업무를 위한 HP의 기능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텔® 코어TM v프로 프로세서 기반 PC에 제공되는 회의 솔루션인 인텔® 유나이트(Unite)™소프트웨어를 통해 무선으로 화상회의, 파일 및 화면 공유가 가능합니다.


인텔® HD Graphics 630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래픽 작업에서 조금 아쉬울 수 있는데 비즈니스 라인이라는 점을 떠올리면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그래서 확인차 오버워치를 실행해봤습니다.


30프레임에 품질은 낮음으로 잡히더군요. 실제 플레이를 해본 결과 낮은 수준에서 플레이를 즐길 정도는 되었습니다. 게임을 할 경우라면 그래픽 카드를 손쉽게 연결해주는 모델을 추가로 준비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는 사이즈의 장점을 가지면서 기존 데스크탑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M.2 SSD 256GB과 8GB 램의 밸런스도 좋아서 게임을 제외한다면 충분히 기존 데스크탑을 대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의 또다른 장점은 VESA홀을 이용한 방법인데, 이제부터 그 장점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적의 공간활용 HP 엘리트 E243m +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 조합

HP 엘리트 E243m의 구성품중 개인적으로 눈길을 주었던 B300 브라켓을 꺼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당연히 브라켓을 이용해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을 HP 엘리트 E243m에 고정할 예정입니다.


나사 작업이 있지만 부담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제 HP 엘리트 E243m의 뒷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부분에 빈 공간이 보입니다. 브라켓을 여기에 결합해주면 끝입니다.


B300 브라켓을 이용해서 HP 엘리트 E243m +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 조합을 완성해봤습니다. 모니터 뒷쪽에 본체를 고정한 형태가 됩니다.


아래에서 바라보면 살짝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이 보입니다. 하지만 실사용 자세에서는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이 보이지 않으니 걱정없이 설정하시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에서 기본 제공하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면 선이 최소화된 깔끔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HP 엘리트 E243m 구성품에서 케이블이 짧은 것과 긴 것이 준비된 이유입니다. 짧은 케이블을 이용해서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의 조합으로 책상에서도 간단하게 활용하거나 이렇게 부착해서 사용시 케이블 정리가 수월해집니다.


둘의 조합이 공간 활용이나 여러가지에서 장점을 가지다보니 스탠딩 책상에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현재 세팅해서 사용하고 있는 스탠딩 책상입니다. 모니터 스탠드가 엘리버이터 기능이 없어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서랍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과 별도의 악세사리를 연결해서 이용중입니다.


여기에 HP 엘리트 E243m +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 조합을 설치해봤습니다. 엘리베티버 기능으로 눈높이도 좋고 본체도 모니터 뒤로 숨길 수 있어 최소의 선으로 깔끔한 구성이 됩니다. 거기다 키보드, 마우스도 선없이 정리가 가능해져서 미니멀리즘을 실현하는 스탠딩 작업 환경이 꾸려지더군요.


지금 쓰는 글처럼 긴 글을 작성할 때는 가끔 세로 프레임을 선호하는데 손쉽게 변환이 되어 딱 마음에 들더군요. 단순히 회전이 된다는 점이 아니라 시선의 높이가 적당해서 목을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HP 엘리트 E243m과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을 하나씩 살펴보고 둘을 조합한 상태로 스탠딩 데스크에 적용하는 모습까지 살펴봤습니다. 각각을 다른 제품과 조합해도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들이지만 둘을 합쳐 놓으니 보다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솔직히 개인 사용들보다는 비즈니스를 위한 디테일들이 많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비즈니스를 위한 깔끔하고 디테일 있는 세팅을 위한다면 HP 엘리트 E243m + HP 엘리트 800 G3 데스크탑 미니 조합을 눈여겨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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