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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장소와 시간은??

붕어IQ 2012. 4. 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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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심심찮게 메신저나 페이스북을 통해 핸드폰 분실했으니 번호를 다시 알려달라는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백업이 잘되는 요즘이지만, 핸드폰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지요.
이렇게 핸드폰 분실에 대해서 Mashable에서 재밌는 인포그래픽을 발표했습니다.

Where and When Do Most People Lose Their Phones? 
제목부터 '언제 어디서 사람들은 폰들을 잃어버릴까?'인데요, 수치로 정리해놓고보니 엄청난 수의 핸드폰들이 분실되고 있군요;;
어느정도 예상한 정보도 있고 조금은 의외의 결과들이 눈에보여 소개해볼까 합니다. ^^


수치로 보는 폰 분실의 진실!

- 전세계를 통틀어 매일 700만달러 상당의 폰들이 분실됩니다.
- 2011년에는 25억달러 상당의 기기들에 위치추적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폰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되찾아졌습니다.
- 분실의 2/3는 저녁 9시~새벽2시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 독일의 쾰른에서는 축제기간에 30% 더 많은 폰들이 분실되고, 파리에서는 축제기간에 70% 더 많이 분실됩니다.
- 크리스마스 동안에는 1,100만 달러 상당의 폰들이 분실됩니다.
-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는 하루에 4개의 폰들이 분실됩니다.
- 새해 기간에는 1,400만 달러 상다의 폰들이 분실됩니다.
* 2011년 900만명에게 위치추적을 했고, 이것은 매 3.5초당 하나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폰의 위치추적에 대한 수치일 뿐, 실제로 찾은 것은 아닙니다


쾰른(독일)과 파리(프랑스)에서 축제기간에 폰 분실율이 눈에 띄게 높은 것은 축제의 열기를 말해주는 반증일까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분실되는 폰들이 하루에 4개나 된다는 사실이 가장 재미나는군요.
그리고 위치추적이 실제로 상당히 많은 수가 일어나지만... 실제로 찾는 수치는 다르다는 것도 재미있네요~




얼마나 자주? 어디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특정 창소에서 특별히 더 많이 분실하게 되는데 그 장소들을 살펴보면 예상과는 다르게 아주 일상적인 장소로 나오는군요~
저는 술과 관련있는 장소들(클럽, 바, 술집;;;)이나 우리나라처럼 택시?? 정도를 떠올렸는데, 아파트, 슈퍼마켓, 사무실, 주유소 등 아주 일상적인 장소가 오히려 더 많은 비율로 나타나는군요;;;

가장 많이 핸드폰을 분실한 도시
1. 필라델피아    2. 시애틀    3. 오클랜드    4. 롱비치    5. 뉴어크


도시별 분실장소
- 시애틀 : 패스트푸드, 주유소, 슈퍼마켓, 3천만달러 가량, 일년에 2번
- 필라델피아 : 정비소, 피자집, 교회, 6천만달러 가량, 일년에 2번
- 뉴욕 : 패스트푸드, 커피샵, 아파트, 5천5백만달러 가량, 일년에 1번
- 시카고 : 커피샵, 약국, 교회, 4천5백만달러 가량, 일년에 1번
- 샌프란시스코 : 커피샵, 사무실, 약국, 천5백만달러 가량, 일년에 1번
- 오스틴 : 주유소, 슈퍼마켓, 피자집, 천7백만달러 가량, 4년에 1번
- 아틀란타 : 사무실, 정비소, 주유소, 6천5백만달러 가량, ....

*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사람들이 세상에서 최고로 많은 핸드폰을 분실함. (축구 경기 때문일까요?;;;)
인포그래픽을 통해서 한눈에 비교해보니 지역적인 특색도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하는군요;;(북미 기준이지만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수의 폰들이 분실되고 있고 그것이 지극히 일상적인 장소들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평소에 습관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장소들에서 더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치추적에 많은 투자를 하고 실제로 추적이 되어도 되찾는 비율이 다르다니...

오늘은 백업 한번 더 해놔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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