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팔찌에 이어 스마트반지? 스마트워치보다 감각적인 접근이 좋다!

스마트팔찌에 이어 스마트반지? 스마트워치보다 감각적인 접근이 좋다!

구글의 구글글래스가 나오고 애플의 아이워치(iWatch)가 소문을 더해가는 사이, 실제로 많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들(Wearable Device)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은 형태는 스마트워치(Smart Watch)가 되었고, 삼성의 갤럭시기어는 물론 소니의 스마트워치, 퀠컴의 TOQ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있습니다. 좀 더 생각해보면 나이키나 아디다스, 페블등도 포함이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완전히 자리잡지는 못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웨어러블에 대한 시도는 아직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는 점보다 소수로 제작하고 소수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쪽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상품은 '스마트 반지(Smart Ring)'의 형태를 취한 'Smarty Ring'입니다. 




스틸 느낌에 감각적인 녹색 LED 알림창을 가진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기본적인 기능은 다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스마티링의 기능을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시계는 물론, 문자, 전화, 채팅(SNS등), 업데이트, 알람, 배터리 상태 등을 기본적인 사용에 필요한 알람을 위한 기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기다 전화를 받거나 거부할 수도 있고, 단축 다이얼을 사용하거나 긴급통화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잘못걸린 전화도 알려준다는 이건 어떻게 구별할 지 궁금해지는군요;;



여기다 원격으로 카메라 셔터도 누를 수 있고, 폰을 추적하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물론, 음악을 콘트롤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죠? 



  • Bluetooth 4.0 - nRF51822
  • Measurements - 13mm Wide and 4mm Thickness.
  • Flexible Battery - 22 maH.
  • Surgical stainless steel body

스펙을 보면 아시겠지만, 블루투스 4.0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22maH의 플렉서블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위의 이미지에서처럼 무선충전기로 충전을 한다고하니 충전에 대한 불편은 적을 듯 합니다.



'스마트워치보다 스마트팔찌? 심플해서 더욱 끌리는 MEMI'라는 글에서 스마트팔찌를 보며 이렇게 심플한 기능을 수행하며 웨어러블(Wearable)에 어울리는 디바이스를 좋아하지만, 남자에게는 어울리지 않겠다 생각했었는데, 스마티링은 남자에게도 은근히 어울릴법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드는군요. 


Indiegogo를 통해 펀딩에 성공했고, 2014년 4월에 배송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펀딩에서 얼리버드는 $175에 판매했고, 실제 소매로 판매될 때는 $275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웨어러블이 너무 많은 기능을 기대하며 시계 등에 머무르지만, 

간단하게 필요한 기능만 수행하는 이런 웨어러블의 가능성도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