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 Good with LG, LG가 함께하는 헌혈캠페인
최근 각 기업들은 CSR활동을 많이 펼치고 있습니다. 색안경을 끼고 쳐다보는 경우들도 많지만, 조금 더 다가서서 살펴보면 진실성과 연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이어가는 활동들도 많은데요. 이미 저도 매년 직접 참석하고 있는 LG의 CSR활동이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회성의 보여주기가 아니라 꾸준히 이어가서 조금씩 큰 울림을 만들어가는 활동들을 많이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010년부터 꾸준히 헌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금을 전해주고 있는 LG에서 올해는 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악성 소아암을 앓고 있는 하랑이(가명, 3세)와 수술 후 1년 만에 악성 소아암이 재발한 민주(가명, 6세)에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성의를 모아 치료비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LG의 임직원이 헌혈을 하면 1만원을 기부하게 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랑이와 민주에게 응원을 보내면 1명당 1천원의 기부를 진행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2013년의 경우는 LG 임직원 헌혈이 1,540명+응원 댓글(메일, SNS)가 5,259명으로 20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도 작은 정성을 모아 큰 울림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LG의 헌혈캠페인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누구나 SNS나 댓글을 통해 1천원의 기부를 할 수 있으니 말이죠. 작년에도 5,259명의 소중한 관심이 도움이 되었던 것처럼 올해에는 좀 더 큰 울림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여방법은 위의 링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블로그에는 하랑이와 민주의 사연도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무거울 것 같기도 해서 링크를 이용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한동안 페이스북등에 돌아다니던 도네이션보다 실질적인 도움으로 피드백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