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IQ의 세상사는 이야기

취미로 춤을 추면서 몸에 차는 악세사리는 조금 멀리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솔로라서 반지도 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손이 심심해서 캐주얼하고 기분 전환용으로 뭔가 생각나더군요. 때마침 스웨덴의 북유럽 감성으로 새로운 디자인 하우스를 소개받아 경험해기로 했습니다. 마크 미렌(MARK MIRREN)의 제품으로 제 취향에 딱 걸린 에바 링(EBBA RING)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디자인에 맞춰 화이트 골드, 로즈골드, 옐로우 골드를 선택할 수 있고 큐빅도 블랙, 핑크, 화이트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레이어로도 활용하고 싶어서 로즈골드에 블랙과 화이트로 선택해봤습니다. 고급스러움과 일상이 잘 결합된 북유럽 감성 마크 미렌의 패키지는 개인 취향으로 딱 좋았습니다. 깔끔하지만 색이나 톤이 좋았습니다..

포장만 있고 설득은 부족했던 아이폰se,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 한국시각으로 3월 22일 새벽 2시, 쿠퍼티노의 애플캠퍼스에서는 애플의 새로운 제품들과 서비스가 발표된 스페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미리 소문으로 알려진 내용은 아이폰se,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의 새로운 시계줄 정도였고 또다른 원모어띵을 기대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놀라움보다는 합리적인 측면에서 납득하거나 고개를 살짝 꺄웃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애플의 혁신은 재활용으로 완성된다? 40주년을 맞이한 쿠퍼티노의 애플 캠퍼스에서 팀쿡의 가이드 아래 위의 제품들과 서비스가 정리되었습니다.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팀큭은 FBI와의 관계에 대해서 소비자의 데이터와 프라이버시에 대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홀로그램 만들기 뉴스들을 보다가 우연히 CD케이스로 홀로그램 피라미드를 만든 것을 발견하고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삼복 더위에 머리는 안 돌아가고 조금 잉여스러운 짓이 하고 싶었던 것이죠. 알고보니 이미 다양한 재료와 시도로 3D 홀로그램을 간단하게 즐기는 방법들이 많더군요. 잠 안오는 여름 밤, 대청마루나 캠핑장에서 잠깐의 재미로는 그만일 것이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그래서 저도 간단하게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간단한 재료로 후다닥 만드는 홀로그램 피라미드 이렇게 보면 뭔가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OHP 필름을 이용해 후다닥 만들어 본 홀로그램 피라미드입니다. 일단 구하기 쉬운 재료로 테스트 해보고 재료를 바꾸어 제작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우선 어느정도의 성..

즈냅스(ZNAPS),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을 맥세이프처럼 사용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충전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라이트닝 케이블이나 5핀 USB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어두운 곳에서 충전 단자를 찾아야 하거나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에서 선에 걸려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자석을 이용한 어댑터 형태로 해소해주는 재미있는 제품이 바로 즈냅스(ZNPAS)입니다. 맥세이프의 편리에 확장된 기능까지 맥북프로나 맥북에어를 사용해본 사람들은 자석을 이용한 충전 방식인 맥세이프(Macsafe)를 알고 있을 겁니다. 자석을 이용하기 때문에 근처에 가져가기만 해도 알아서 붙고 케이블을 쳐도 본체를 물고 늘어지지 않아 안정하기까지 합니다. 즈냅스는 이런 맥세이프의 편리를 어댑터 형태로 구현해서 스마..

인케이스 리폼 콜렉션이 인상적이었던 뷰티풀 유틸리티 행사 지난 7월 3일 인케이스코리아 본사에서 조금 독특한 행사를 경험했습니다. 뷰티풀 유틸리티(Beautiful Utility)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인케이스의 2015년 프리젠테이션이었는데요. 다양한 신제품 라인들을 자연스러운 디스플레이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에서 이미 카메라용 슬링백에 커스터마이징해서 노트북과 카메라 잘 넣고 사용하고 있지만 뽐뿌가 심하게 몰려오는 자리였기도 합니다. 눈에 띄는 리폼 콜렉션과 카고 스테이플 시리즈 행사장 입구부터 뷰티풀 유틸리티의 의미와 인케이스의 디자인 철학을 잘 볼 수 있어서 새로운 제품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부풀려 주더군요. 처음 눈에 띈 제품은 리폼 콜렉션(Reform Collection)입니다...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 단선 걱정 끝? 라이트닝세이버 후기 아이폰을 사용하다보면 독특한 충전방식 때문에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라이트닝 케이블이 양쪽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비해 보급율이 적어서 직접 챙기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죠. 거기다 은근히 단선도 잘되서 이용자들에게 고민을 안겨주는 녀석입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인디에고고(Indiegogo)에 올라왔던 단선 방지용 악세사리 라이트닝 세이버(Lightning Saver)에 펀딩해두었는데 이제서야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4개월쯤 된 듯 합니다. 단순하다. 단순하다. 단순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도착한 라이트닝 세이버입니다. 사실 제가 더 기다리는 물건은 맥북프로 충전기인 맥세이프의 단선을 보호할 맥세이버(MacSafe)인데 이번 배송..

포포베의 재미와 함께하는 아이폰6 몽테뉴 케이스 아이폰6 케이스를 한동안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꽤나 재미있는 녀석이 눈에 띄여 일단 냅다 질러봤습니다. 호후 몽테뉴 아이폰6 케이스로 포포베와 다양한 악세사리를 키링으로 끼워서 꾸밀 수 있는 제품입니다. 베어브릭스도 재미있지만 은근히 포포베도 귀여웠는데 이번에는 캡틴 아메리카 버전으로 구해봤습니다. 개성을 표현하는 몽테뉴 케이스 몽테뉴 아이폰6 케이스는 다용도 파우치에 담겨져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니 이런 투명 파우치의 활용은 높아지기도 하고 그냥 버리게 되는 포장보다는 좋아보입니다.. 몽테뉴 케이스를 꺼내놓고 보니 보이지 않는 속까지 신경을 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6 보호를 위한 케이스 자체의 디자인을 살펴봤습니다. 깨끗한 투명 ..

메이키메이키 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독특한 장난감 아이들의 창의력을 위한 장난감은 참으로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하지만 IT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좀 더 생활 속에서 재미있는 응용을 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 소개드릴까 합니다. 틀에 박히거나 특정 범위에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방법이 아니라 모든 사물과 컴퓨터의 입력을 대체해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활용들이 가능한 메이키메이키 고(makeymakey go) >입니다. 단순한 시작과 아이디어 하지만 끝없는 응용 메이키메이키 고를 보자마자 저는 예전에 에서 소개드린 적이 있는 메이키메이키가 떠올랐습니다. 당연하게도 같은 사람이었고 조금은 단순해지고 편의성을 더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전류가 흐르는 물건들 무엇이든 연결해서 컴퓨터의 키보드나 마우스의 입력을..

G플렉스2 간담회 후기, 곡면에 대한 3가지 진실 와 에서 정리해본대로 2015년 스마폰 시장에 처음 등장한 제품은 G플렉스2(GFLEX2)입니다. 이미 CES 2015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G플렉스2이기 때문에 실물이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1월 22일(목)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G플렉스2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해서 G플렉스2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실제로 손에쥐어보고 대략적인 기대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G플렉스2 간담에서의 이야기와 G플렉스2 후기를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G플렉스2, 곡면에 대한 장점을 이야기하다. G플렉스2 블로거 간담회는 G플렉스2의 CES 2015 호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충분히 이유있는 호평들이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실제로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어지는 부..

셀카 잘 찍는법? 셀카봉을 뛰어넘을 아이템, 레노보 셀피 플래쉬 CES 2015에서는 참으로 다양한 가전 제품들과 아이디어 상품들도 등장했습니다. 이야기하고 싶은 여러가지를 추려보다보니 그래도 이 녀석이 가장 머리에 남더군요. 의외의 제품이었습니다. 레노보에서 만든 VIBE Selfie Flash입니다. 셀카 잘 찍는 법에서 가장 으뜸은 조명인데 느낌있는 조명빨은 물론 다양한 효과까지 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셀피족을 위한 필수 아이템 바이브 셀피 플래쉬는 사실 단독으로 출시한 모델이라기 보다는 CES 2015에서 레노보가 바이브 X2(Vibe X2)를 발표하면서 카메라 옵션으로 내놓은 녀석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안드로이드 기기에 친화적이고 이어폰 잭을 이용해서 언제든지 플래쉬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