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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로2 0.4mm 베젤과 1W 스피커 채용, 발표와 출시일은?

붕어IQ 2014. 2. 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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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로2(G Pro2) 0.4mm베젤과 1W 스피커 채용, 발표와 출시일은?


엘지의 G프로2가 슬슬 출발 준비를 하는 듯 보입니다. 어제는 카메라와 관련된 이슈들을 정리해봤더니 하루 사이에 또다른 장점들의 소식들이 들려오는군요. 이번에는 베젤과 스피커 소식입니다.





0.4mm 베젤? 놀랍지만 편리해야할 것!

오늘 들어온 소식 중 가장 가장 눈에 띄인 것은 0.4mm의 베젤이었습니다. (출처) 이미 지난해 G Pro, G2, G Flex등을 통해 베젤을 줄여온 LG에서 이번에는 0.4mm까지 성공한 듯 합니다. 하지만, 베젤 이슈는 외부에서 보이는 프레임의 0.4mm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이너베젤 오해를 불러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면의 집중도를 생각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지만, 이번에 어떻게 처리를 해서 나올지가 궁금해지는군요. 지난 베젤 이슈를 생각해보면 제품 자체에 대한 것보다 광고시에 실수를 한 부분이 컸다고 생각하니 이번에는 보완되기를 기대하며 기다려봐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베젤이 얇아질수록 그립과 오작동에 대한 이슈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아무래도 손에 잡아도 손가락의 살(;;)들이 눌러질 수 있으니 말이죠. 이러한 이슈는 G2에서부터 후면 라운딩을 통해 보완되었고, 역시나 나름의 보정 작업에 대한 노하우도 있으니 이 부분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오히려, 0.4mm 베젤과 함께 그립을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노크온의 인식과 관련해서 바닥에서 들어올리는 그립에 대한 걱정이 드는 것이죠. 이것도 역시나 유출된 사진에서 G2의 후면 라운딩으로 보완을 한 듯 보이니 6인치대에서 한 손 그립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을 듯 합니다.




1W 고출력 스피커? 후면이 아쉬울 듯…

<사진 : G2의 하단 스피커>


스피커와 관련된 소식은 반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서브로 스피커를 따로 들고다니기도 어려운데, 가끔씩 출력이 부족한 상황들도 있으니 말이죠. 지프로2에서 1W라고 밝혔고(출처) 지프로 대비로는 30% 이상의 향상이라니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거기다 스피커 자체의 두께도 두꺼워져 중저음을 보완했다고 하는군요. 수치적으로는 조금 덜 와닿는게 사실입니다. 일단, 이 부분은 실제 체험을 해봐야 명확해질 듯 하군요.


하지만, LG가 최근 톤+ 시리즈와 다양한 헤드셋은 물론 홈시어터 분야에서도 스피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운드에 대한 기술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1W의 스피커는 기대를 가져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후면으로 빠진 스피커의 방향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을 듯 합니다. 후면키와 라운딩으로 G Flex와 같이 반향되는 점을 노린 것으로 생각되지만, 후면 스피커는 아무래도 소리가 막힐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리의 직진성을 생각하면 G2처럼 아래로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아쉬움을 미리 가져보게 되는군요.




슬슬 발표가 눈앞으로 다가온다!

루머 수준이 아니라 공개된 자료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디자인에 대한 전체적인 모습이 적을 뿐이지 어느정도 그림이 그려지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정도로 소식이 무르익으면 곧 정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봐야겠죠? 명확히 언팩행사가 결정된 삼성이 버티고 있으니 MWC 2014 이전에는 모습을 드러낼 듯 합니다. 그리고 LG는 발표와 함께 거의 출시를 하기 때문에 출시도 빠르면 MWC 2014가 시작되는 24일 이전이 될 수도 있겠다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보게 되는군요.


이제 준비는 무르익었으니 어떤 열매가 나올 지 즐겁게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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