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 360 어플 컨섭으로 보는 안드로이드 웨어의 가능성

모토 360 어플 컨섭으로 보는 안드로이드 웨어의 가능성

구글이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OS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발표하면서 LG의 G워치와 모토로라의 모토 360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는 LG의 G워치와 관련해서 LG G워치 공개, G3와 시너지 이룰까?라는 글로 새로워진 디자인과 안드로이드 웨어의 기본적인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봤는데, 오늘은 모토 360의 어플 컨셉들을 바탕으로 어떤 활용이 가능해질 것인지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의 SDK 웨어러블의 또다른 가능성을 이야기하다.

THETECHBLOCK의 10 beautiful Moto 360 app concepts 글에서 정리한 모토 360용 어플 컨셉 10개를 살펴보면 모토 360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와 활용성에 대한 니즈를 어느정도 확인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컨셉은 스케쥴 어플로 구글나우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겠지만 좀 더 특화된 기능을 보여줄 듯 합니다. 현재도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많은 대중교통 정보들을 모토 360에 맞는 레이아웃으로 컨셉잡은 모습입니다.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컨셉은 날씨 어플입니다. 다양한 날씨 어플들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애용하는 어플이기도 합니다. 이번 컨셉에서는 기본적인 날씨 정보들에 해당 날씨를 배경으로 날씨효과를 주는 어플 컨셉입니다. 물론, 현재도 유사한 형태로 효과를 사용하는 어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토 360의 둥근 디자인을 살리는 레이아웃과 효과는 또다른 느낌이 될 듯 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날씨 어플과 유사한 형태의 날씨 어플이지만 효과는 적고 단순함을 강조한 형태의 컨셉입니다. 개인의 취향 차이겠지만 심플하고 색에 의한 직관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 될 듯 합니다.

컨셉 어플이지만 상당히 관심을 가지게 되는 형태인데요. 현재도 스마트폰에서 일부 지원하고 있는 어플이기도 합니다. 자동차의 상태를 체크하고 알람 기능이나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하는 어플인 것이죠. 스마트폰도 좋지만, 이렇게 시계에 차고 다니면 사용성이 좀 더 좋아질 어플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음으로 살펴볼 컨셉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알림 내용을 단어로 보여주는 방식인데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조금 잉여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개인의 니즈나 재미라는 부분에서 상당히 독특한 어플이 될 듯 합니다.

이번 컨셉도 알림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아날로그 시계의 분침을 기준으로 화면을 쓸어내며 알림을 보여줍니다. 단순하지만 기대되는 기능입니다.

온도와 함께 조수 높이를 나타내는 앱입니다. 서퍼들에게는 상당히 기대되고 유용한 앱이 되겠지요?

이번에는 누구나 딱 알게 될 플라피버드 입니다. 작은 디스플레이에서도 단순한 게임성이 돋보일 듯 합니다.

단순한 아날로그 시계에서 음성을 통해 알람등을 설정하는 어플입니다. 새로운 기능이라기 보다는 UI에서의 재미나 독특함을 보여주는 컨셉이라는 생각입니다.

실시간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인 spotify 앱의 컨셉입니다. 플레이 시간이 둥근 모토 360의 주위를 타고 도는 것이 인상적이군요. 역시나 모토 360에 맞춘 UI라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단순한 아날로그 스킨 앱의 컨셉입니다. 다만 이번 컨셉에서 보여지는 것은 아날로그 시계의 퀄리티를 높이고 그만한 가치를 구입하도록 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괜찮은 접근인 듯 보입니다.

이렇게 10개의 모토 360 어플 컨셉들을 살펴봤습니다. 아직은 실제로 출시되지 않은 모토 360이기도 하고 어플도 컨셉 단계이기는 하지만, 둥근 UI를 기준으로 단순하면서도 형태를 잘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들입니다. 그만큼 모토 360에 대한 기대도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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