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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광고 파워풀, 일상적인 활용에 의미를 부여하다

붕어IQ 2014. 4.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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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광고 파워풀, 일상적인 활용에 의미를 부여하다


애플이 새로운 광고 파워풀(Powerful)을 선보였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아이폰의 성능이나 스펙등의 장점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 일상적인 활용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아이폰의 일상적인 활용에 대해서 You're more powerful than you think라는 메세지로 의미를 부여해줍니다. 소소하고 당연하게 그리고 자신의 필요에 의해 활용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생각보다 강력하다는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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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 일상의 활용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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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애플의 아이폰 광고인 파워풀은 픽시스(Pixes)의 기간틱(Gigantic)이란 곡을 배경으로 사람들이 음악을 즐기는 모스베서 시작해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조명 등에 활용하는 모습으로 이어집니다. 이용하는 어플들과 방식은 다르지만, 하나의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영상이 겹쳐져가면서 아이폰의 활용에 대한 관심과 집중이 높아지게 됩니다. 거기다 조금은 생소한 퍼포먼스의 활용과 무대조명등의 활용, 그리고 익숙한 게임이라도 에어플레이등을 통해 좀 더 함께 할 수 있다는 점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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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슬로우 모션 등을 통해 아이와 놀아주는 장면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굳이 비싼 장비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관점을 다시한번 보여주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카메라를 통한 번역으로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여행을 다니는 모습도 인상적인 한 장면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은 역시나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부분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개인의 생활에 밀착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광고가 말해주고 싶은 메세지와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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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광고인 파워풀을 보면서 인상적으로 스쳐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심박을 측정하는 부분이었는데요. 아직까지는 다른 기기들처럼 전용 센서등을 활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어플을 활용한 방식이지만, 어느 수준에서의 활용은 가능한 부분입니다.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건강에 대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있다는 메세지로 해석이 되기도 하고, 앞으로 아이폰에서 이런 활용이 보다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암시라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그리고 6월의 WWDC를 앞둔 시점에서 등장한 아이폰 광고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좀 더 아이폰에 대한 리마인드와 함께 새로운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오는 역할을 해주는 듯 합니다. 거기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며 아이폰이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메세지를 보내는 모습이 또다른 형태로 감성코드를 자극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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