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Column

엑스페리아Z2 vs 베가아이언2 vs 갤럭시S5 스펙 비교와 G3 스펙 예상

붕어IQ 2014. 5. 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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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Z2 vs 베가아이언2 vs 갤럭시S5 스펙 비교와 G3 스펙 예상

5월 8일 베가아이언2와 소니 엑스페리아 Z2가 국내출시 발표 간담회를 가지면서 5월의 스마트폰 시장을 후끈하게 달궈놓고 있습니다. 거기다 5월 28일에는 LG G3의 발표회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론, 각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들이고 현재 최고의 사양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스펙 비교는 조금 무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눈에 각 기기들의 특징이나 차이점들을 비교해보기는 좋은 자료가 되기 때문에 한번 정리를 해봤습니다.



엑스페리아 Z2 vs 베가이아언2 vs 갤럭시S5 vs ?

엑스페리아Z2, 베가아이언2, 갤럭시S5, 스펙 비교,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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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스마트폰들의 스펙을 정리해보면 위와 같이 정리가 될 듯 합니다. 어느게 더 좋다라는 기준보다는 팩트들을 비교해보는 것이고 트렌드가 어떤지를 알기에 좋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최근 트렌드는 5인치 중심의 디스플레이가 되고 있고 디스플레이 종류는 2가지로 분류되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IPS와 삼성만의 아몰레드 계열로 나뉘었다면 이번에 베가아이언2의 슈퍼아몰레드 도입은 디스플레이 선택에 대한 가능성을 넓혔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보이는 특징은 IPXX 즉 방수방진의 등장입니다. 작년까지는 엑스페리아Z1에 특화된 기능이었지만, 삼성에서는 갤럭시S4 ACTIVE를 시작으로 갤럭시S5에서 IP67 방진방수를 적용했습니다. 베가아이언2는 방수방진을 택하지 않는 대신 자신들만의 메탈프레임과 엔드리스 안테나를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메탈프레임에 방진방수는 어려운 선택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갤럭시S5가 심박센서를 가지고 있고, 소니가 2.0MP의 카메라, 팬택이 메탈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각 제조사들의 플래그십들은 독특한 자신들의 무기 하나씩은 갖추고 있는 셈이 됩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각 브랜드의 특징이고 소구점이 될 뿐이지 어느것이 더 자신에게 편리하고 좋은지는 선택에 달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LG G3, QHD? 방수? 5월 28일 발표의 관건은?

LG G3, 방수방진, IP


위의 스펙 비교표를 보고 있으면 LG G3에 거는 기대가 커집니다. 루머로는 방수방진도 레진 방식으로 될 것이라고 그랬다가 최근에는 점점 소식이 흐려지는 분위기이고 5.5인치 이상의 QHD도 어느정도 루머가 퍼지고 있지만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의 스펙 비교표를 보면서 각 제조사의 플래그십 모델들의 특징이나 최근 트렌드를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해집니다.
우선, AP는 스냅드래곤 801 이상이 될 것은 자명합니다. 다만 기대를 거는 것은 시장에서 한번 더 치고나가는 의미로 스냅드래곤 805를 꺼내들 것인가? 가 될 것입니다. 최근 중국발 QHD모델도 실제 퍼포먼스에서 스냅드래곤 801로 부족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었기 때문에 과연 LG는 스냅드래곤 801로 QHD를 돌릴 것인지 궁금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G3가 스냅드래곤 805를 선보인다면 스펙상으로는 위의 비교표에서 한동안 앞서가는 위치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나머지 램과 카메라 등은 다른 플래그십 모델들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심을 크게 집중시키는 부분은 역시나 G3의 방수방진이 아닐까 합니다. 기존 뉴스를 통해 레진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이상하리만큼 기존의 뉴스들이 사라지기도 하며 G3의 방수방진에 대한 이야기가 줄어들고 있는 느낌입니다. 삼성과 소니의 플래그십은 각자의 노하우와 방식으로 방수방진을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아마도 소니는 다음 모델들도 기본이 될 듯 하고, 삼성도 방수방진은 유지를 할 것으로 예상해보고 있습니다. 완전히 차별화 포인트는 아니지만 플래그십 모델의 기본 기술 정도로 포지셔닝이 되고 있으니 말이죠. LG는 기술의 자존심을 걸고 방수방진의 기술을 플래그십 모델인 G3에서 선보일 것인가? 아니면 후면버튼과 노트코드의 사용성인 UX로 승부를 볼 것인가? QHD와 방수방진이 5월 28일 LG G3 발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표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기대되는 스펙과 예상 스펙들이 조금씩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이제 5월 28일 발표를 기다리면 될 듯 합니다. G3가 발표되면 다시한번 표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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