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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광고, Esa-Pekka's Verse와 Cherie's Verse로 일상을 그려내다

붕어IQ 2014. 5. 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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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광고, Esa-Pekka's Verse와 Cherie's Verse로 일상을 그려내다


애플은 이전에 Your Verse라는 광고로 자신의 일에 아이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문가들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새로운 광고 'Your Verse', 의미와 뒷 이야기>에서 이야기를 해보았고, 각각의 이야기들을 담은 세부 이야기들을 아이패드 광고로 만들어내며 캠페인으로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영국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Esa-Pekka Salonen의 일상과 청각장애 여행작가인 Cherie King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의 일상과 자신들의 일에서 아이패드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줍니다. 단순히 감각적인 비주얼이나 짧은 감동이 아니라 광고에 나오는 이들의 페이지를 만들어 뒷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광고, Esa-Pekka's Verse와 Cherie's Verse로 일상을 그려내다




오케스트라 작곡가 Esa-Pekka Salonen에게 아이패드란?



1분의 짦은 시간동안 음악적 영감을 어떻게 아이패드로 기록하고 오케스트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동 중에도 영강믈 스케치하고 정리할 수 있고, 실제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위한 부분에서도 모니터링은 물론 전체 조율등을 위해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이동성과 앱들의 활용에 의해 자신의 목적을 상당히 편리하게 채울 수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것도 전문적인 분야에서 보여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광고를 통해 아이패드의 성능과 활용에 대한 이미지를 높여주는 느낌입니다.


애플 아이패드 광고, Esa-Pekka Salonen, your verse


애플 사이트의 Esa-Pekka의 페이지에는 그가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뒷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와 다음 세대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앱을 만들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광고에서 보여지던 앱이 스스로 만든 앱이었나 봅니다. 그 외에도 실제로 오케스트라에서의 활용법과 모습들, 그리고 일상에서 영감을 스케치하는 모습등의 동영상도 볼 수 있고, 그가 이야기하는 자신의 일과 오케스트라와 아이패드의 관계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여행작가 쉐리 킹에게 아이패드란?



이번에 함께 공개된 Cherie's Verse도 여행작가인 쉐리 킹의 여행하는 모습 속에 아이패드를 놓고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여행이라는 코드에서 보여지듯 당연히 지도와 통역, 사진, 기록, SNS등의 다양한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쉐리 킹이 청각장애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이패드의 도움은 좀 더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광고, Cheire King, your verse

 
쉐리의 제한없은 여행이라는 이름의 페이지는 좀 더 친근하고 일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광고입니다. 누구나 여행을 하며 겪게 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앱들을 활용하는 모습에서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기대를 가지게 될 것이고,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애플 아이패드 광고, Cheire King, your verse


그리고 각각의 주인공 페이지의 하단에는 그들이 사용했던 혹은 가장 좋아하는 어플들을 소개하고 있기도하니 아이패드 광고 속에서 스친 기능이 궁금하면 어플들을 구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꼼꼼하게 기획하고 캠페인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이어가는 애플의 아이패드 광고 Your Verse 시리즈. 다음에는 어떤 이의 일상을 엿보면서 아이패드의 활용을 또한번 배우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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