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이태임 욕설 사건, 소셜마케팅을 위한 소셜분석으로 접근해보면?
지난 주부터 SNS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라면 예원 이태임 욕설, 반말 사건일 것입니다. 모종의 소식을 덮기 위해 등장했다는 이야기부터 수많은 패러디까지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데요. 패러디 등을 통해 유쾌하게 변모하고는 있지만 예원 이태임에 대한 기본적인 반응은 변화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티버즈의 SNS 분석 중 감정분석이 떠올랐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셜 마케팅과의 접점을 찾아봤습니다.
예원 이태임, 둘 다 부정 이미지만 남아
티버즈의 소셜분석 툴에 예원, 이태임, 욕설, 반말 정도의 키워드 설정해두고 SNS 분석을 실시해봤습니다. 우선 4월 2일 기준으로 1달의 데이트를 살펴보면 이태임 키워드가 70% 정도로 좀 더 회자되었습니다. 회자된 SNS 매체로는 트위터가 91%로 가장 높은 비율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태임과 예원 키워드 모두 한달 동안 전체 감정은 부정이 6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달 간의 버즈량(트위, 공유)과 감정그래프를 살펴봤습니다. 3월 초기에 잠시 버즈량이 증가한 것은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이 있었기 때문으로 판단되며 역시나 욕설, 반말 사건이 터진 3월 27일 전후로 버즈량이 급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달의 감정그래프는 미리 수집을 못해서 분석이 조금 애매하게 보여집니다. 이는 일단 주간, 일간 자료로 좀 더 살펴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예원, 이태임 키워드 둘 다 부정의 감정을 나타내고 예원 키워드가 좀 더 부정이 강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채널별 점유율에서는 이태임이 2배 정도 많은 버즈량을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트위터의 비율이 확실히 많다는 것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티버즈의 장점이자 이번 소셜분석에서의 핵심인 상세감정 점유율에서 이태임 키워드가 전체적으로 고른 감정에서 불만이 강하게 나타난 반면 예원 키워드에서는 불만이 가장 높고 분노와 슬픔의 부정적 감정도 높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키워드로 주간 분석을 돌려봤습니다. 사건이 터진 3월 27일의 버즈량이 가장 많고 소강되는 분위기에서 3월 30일쯤에 다시 버즈량이 증가합니다. 예원에 대한 버즈량이 상당히 높아지는 포인트를 생각해볼 때 입장표명이 있었던 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나 감정선은 부정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것이 사건이 터지고 난 직후의 SNS의 움직임과 사람들의 감정 변화선인데 이는 일간 분석을 통해 좀 더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4월 2일의 분석결과이고 전 날인 4월 1일 이태임의 공식유감 표명과 프로그램 하차 소식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버즈량에서 이태임 소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가 완만하게 전파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정선의 변화는 소식이 전파된 후 사람들이 활동을 시작하며 소식을 듣기 시작하는 아침 시간에 이태임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또다시 작가의 글이 뉴스로 나오면서 SNS에서의 감정선이 또한번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원 키워드에 대한 반응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결국은 평균값에서 부정적 감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는 표현이 많은 매체나 개인들 사이에서 쉽게 패러디되며 유머코드로 활용되고 있지만, 실상 회자되면 회자될수록 예원, 이태임 키워드에는 부정적 감정이 쌓여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빈틈을 절묘하게 치고 사람들의 기억에 남은 것은 오히려 모 치킨 브랜드의 '어디서 반마리야' 정도일 듯 합니다.
소셜마케팅, 살아 숨쉬는 감정에 주목
티버즈의 소셜분석은 소셜마케팅을 활용하면서 중요한 사람들의 감정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예원, 이태임의 경우도 회자는 많이되고 오히려 표면적으로는 유머코드로 확장되면서 실질적인 키워드의 감정선을 놓치기 쉽지만 티버즈의 분석은 이걸 잡아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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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감정분석의 경우 키워드를 설정하는 순간부터 제대로 수집과 분석이 된다는 점입니다. 최소 하루 이상의 수집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빠르게 키워드를 설정하거나 장기적으로 자신의 모니터링 키워드를 설정해두는 것이 이득입니다. 기존에 수집을 걸어둔 자료는 차곡차곡 잘 나타나고 있고 이상징후가 있을 시에는 알림도 착착 알려주더군요.
이 외에도 트렌드 리포트(바로가기)를 통해 시즌이나 이슈별로 정기적인 SNS 분석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이야기가 있는 소셜마케팅(바로가기)에서 소셜 분석 리포트 무료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참고해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광고에 이어 소셜마케팅이 두각되면서 측정툴에 대한 고민이 높을 것입니다. 티버즈는 단순히 국내 최대 정량적인 측정을 넘어서서 감정지수 분석과 다양한 분석 자료로 소설분석을 통한 소셜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티버즈는 테스트 계정으로 무료로 체험(바로가기)이 가능하니 일단 경험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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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티버즈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