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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국내 출시가 눈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붕어IQ 2011. 3. 2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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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4월 29일에 국내출시 - etnews

지난 3월2일 스티브잡스의 아이패드2 발표가 있은 후, 한동안 유일하게 일정이 나와있었던 뉴스입니다.
물론 그 당시에 KT와 SKT에서는 공식 입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오늘 olleh_mobile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패드2가 4월중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위의 뉴스에서는 KT와 SKT가 애플과 협약한 일정을 어길 수 없는 상황이지만, KT가 메세지에서는 선점을 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KT의 소식은 애플의 기사 릴리즈가 있고나서 일어난 일인 것 같은데요.


최근 일본의 상황도 있고해서 KT나 SKT에서도 말을 아끼고 있었을텐데 애플에서 공식적인 보도자료가 릴리즈 되었으니 
4월중 아이패드2의 국내 출시는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정확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과 기다림이 증폭될 뿐이지요. ^^
(개인적으로 어떤 근거로 etnews의 4월 29일이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가장 믿을만한 정보인 것 같습니다.)



KT의 철저한 준비와 고객만족은?


아이폰5 출시에 앞서 본격적인 SKT와의 대결이 될 아이패드2.
과연 KT에서는 어떤 준비를 해줄까요?
아이폰 3GS에서 아이폰4로의 이동에서 KT가 해준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약정승계...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KT 단독이었던 국내 사정이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위약금을 물더라도 딱히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았으니깐 말이죠.

하지만, 이제는 SKT라는 대안이 있고, 오히려 사람들이 KT의 서비스 정책에 적잖이 실망하는 타이밍인지라
KT의 철저한 준비라는게 더 궁금해집니다.

SKT가 아이폰4를 발매하면서 아이폰4에서 문제가 발생시 14일 사이에는 새제품으로 교환해준다는 정책을 내놓자,
KT도 곧이어 정책을 변경하며 이미 생각중이었다~ 라는 대응을 했던 전적이 있기 때문이죠.


KT가 급하게 고객서비스를 강조하며 '발'로 뛰겠다는건 지금까지의 서비스가 부족했다는 자각이 있었다는 것
앞으로 고객서비스에 대해 경쟁이 벌어질 것에 대한 예견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만, 이번에도 늦장 대응이나 제대로 선점해서 고객의 마음을 감동시킬 '철저한 준비'가 아니라면 외면 받을지도 모르니깐요!


KT광고의 이 장면을 보면서... 

아래의 장면이 고객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가기도 했습니다.
"고객만  족하겠습니다."


이번에도 KT의 철저한 준비와 함께 아이패드2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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