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Column

2013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뜨거운 경쟁이 시작된다.

붕어IQ 2013. 3. 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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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이름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특별시, 그리고 유수의 전문 블로그 기업들이 후원하는 행사로 기업, 개인, SNS, 공공부문 등의 블로그에 대해서 시상을 하는 행사입니다.


2009년부터 진행된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은 올해로 4회를 맞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게 사실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블로그라는 매체가 SNS에 밀려 조금씩 매체로써의 영향력도 축소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니깐요.

하지만, 꾸준히 양질의 정보를 생산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의 결실인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가 많이 알려지지 않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군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홈페이지 바로가기>


2013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가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부분에 걸쳐 공개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서비스를 떠나 모든 서비스에서 부분별로 인정받은 블로거 분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 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도 어쩌다보니(;;;) 이번 2013 KBA의 개인부분 'IT/정보과학' 부분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3월 11일부터 31일까지전체 120여명, IT/정보과학 부분에서는 20여명의 블로거들이 경합을 벌이게 됩니다.

저는 경합이라기 보다는 평소 소통하며 지내던 익숙한 분들이 모여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로 좋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워낙 쟁쟁하신 분들이시고 평소에 제가 오히려 많이 배우고 있는 분들과 함께 자리한 것만으로도 저는 만족스럽네요.




파워블로거, 우수블로거... 작은 배찌 하나의 상징적인 차이인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상당히 큰 의미를 줄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저 배찌를 다시는 분들은 꾸준히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기록하고 소통한 노력의 보상 정도로 생각하십니다. 


제가 이렇게 2013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의 투표가 시작된다는 글을 쓰고 있으면, 저를 투표해달라고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가보니 가입절차가 있어서 투표하기에는 번거롭더라구요~ ㅎㅎㅎ

번거로움을 감수하면서 투표하시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미 과분한 상황이니깐요. ^^;;

하지만, 잔치는 사람이 많아야 흥이나고 즐거운 법입니다.

널리 알려지지 않아 괜히 "그들만의 리그"처럼 보이는게 싫기 때문이죠.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던 분야에서 많은 블로거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떤 블로거들이 어떤 색깔로 기록하며 소통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년 동안 자신의 길을 열심히 걸어온 블로거들에게 더 열심히할 수 있는 동력이 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소통입니다.

시상을 위한 투표의 목적이 아니라 '한 해 동안 욕봤다.', '수고했다', '더 잘해라!'라는 격려의 답글 한 줄 나누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게 제 마음입니다.


자~ 그럼 관심 한움큼 나눠보시겠습니다. ^^


2013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개인부분 바로가기 : http://snsawards.com/i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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