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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맛을 더하는 어플 추천! fotor! Sketch Guru!

붕어IQ 2013. 7. 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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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관련된 어플들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단순 보정에서 필터링, 그리고 요즘은 독특한 효과들을 넣어주는 어플들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아서 무엇을 사용해야 될 지 모를 정도라고 생각되는군요. 그래서 오늘은 보정보다는 사진을 활용해서 조금 더 독특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어플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마음대로 사진들을 꾸미고, 콜라주로 마무리~! fotor!



우선 살펴볼 어플 여러장의 사진을 콜라주 시켜주는 기능이 독보이는 fotor가 되겠습니다.

기본적인 이미지 보정은 물론이고, 손쉬운 필터효과, 독특하고 재미있는 프레임, 쉽지만 강력한 콜라주 효과등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매력적인 기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들이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이 큰 강점이고, 결과물이 상당히 완성도 있고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것도 fotor를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생각되는군요.



> 빠질것 없이 강력한 edit



fotor에 사진을 업로드하고 여러가지 기능들을 적용해봅니다.

저는 Enhance를 통해 자동으로 전체적인 톤을 살짝 밟게 만들었고, 다음으로 Adjust의 비네팅(Vinetting)을 살짝 줬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좋아하는 Tilt-Shift를 활용해서 느낌을 조금 살려봤습니다~





테두리도 편하게 적용해서 마무리한 사진입니다. 

5분도 안걸린 리터칭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네요.


fotor도 최근에 나오는 보정 어플들이 가진 웬만한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미지의 보정만을 놓고 본다면 얼마전에 소개한 Snapseed가 조금 더 전문적이고 강력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fotor는 빠지지 않는 기능들을 갖추면서 좀 더 손쉽게 효과들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네요. 거기다 쉽게 톡톡 건드려주는 것 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의 완성도를 보여주는군요.



> fotor의 진정한 재미는 콜라주(Collage)!



콜라주 역시 상당히 쉽습니다.

메뉴를 선택하고 우측 상단에서 비율을 고른 다음, 몇 개의 사진을 이용할 것인지 선택만 하면 다양한 템플릿이 뜹니다. 템플릿의 수가 적어 보일 수 있지만, 프레임의 사이즈를 조절하거나 라운딩 등도 옵션으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다양한 느낌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프레임 안의 이미지에 대해서도 간략한 편집이 가능합니다.





5칸짜리 콜라주를 사용했고, 프레임 두께를 살짝 줄이고, 무지개 무늬를 넣어봤습니다.

사용된 각 이미지들은 살짝 에디팅을 거친 상태입니다. 즉, 다른 어플들을 활용해서 에디팅을 하더라도 fotor를 통해 콜라주하고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데스크탑 버전에서는 조금 더 확장된 콜라주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맥용 fotor 활용하여 간단하게 '프리스타일(freestyle)'을 통해 콜라주를 해봤습니다. 

이미지를 더하고, 배경을 선택하고 단순히 랜덤마이즈만 한 결과물입니다. 물론, 각 사진들의 크기와 각도, 프레임까지 변화가 가능합니다. 다만, 프리스타일 콜라주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는 지원을 하지 않고, 데스크탑(OS X/Windows)에서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손쉬운 에디터와 콜라주 기능까지! fotor 어떠세요? 

거의 모든 플랫폼까지 지원하고 있어서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단지, OS별로 지원되는 기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 에디트 기능만

- iOS : 에디트 기능 + 콜라주 기능

- 데스트탑 : 에디트 기능 + 콜라주(프리 스타일 지원)

- Web : 에디트 기능 + 콜라주 기능 + 카드

거기다 fotor.com으로 접속하시면 웹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잊으시면 안될 것 같네요. 





 사진을 그림으로 만들자! Sketch Guru! (iOS / 안드로이드)


fotor가 여러가지 이미지를 콜라주하기 좋은 어플이었다면 이번에는 이미지를 손쉽게 스케치 느낌이나 그림같은 느낌으로 바꿔주는 Sketch Guru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Sketch Guru도 유사한 어플도 많으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구하시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스케치 느낌을 주는 쪽에서는 무료 버전도 있고, 나름 강력하면서 원하는 기능에 충실하기 때문에 추천을 해드립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직접 촬영을 하거나 갤러리에서 불러낸 사진을 원하는 비율로 변경합니다.

그리고는 원하는 필터를 적용하기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각 필터에는 미세 조정 옵션이 있으니 적당히 조금씩 만져보시면 상당히 재미있는 느낌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죠.


필터는 Gouache(고무수채화기법)을 시작으로 18가지의 스케치와 그림 기법을 필터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는 각 필터를 적용한 예시를 몇개씩 단위로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손쉽고 편하게! 그리고 즐겁게!



예전에는 사진을 잘 찍는게 훨씬 중요한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 진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조금씩 더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원본도 어떻게 보정하고 감각을 살려낼 수 있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니 말이죠. 거기다 요즘은 어플들을 활용하여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저는 사진을 찍거나 활용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잘 찍은', '느낌좋은' 사진이 아니라 '즐거운' 사진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찍으면서 즐기고, 그것을 보정하며 만지작하면서 즐기고, 여러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즐기는 것이 정의도 애매한 잘 찍은 사진 한 장보다 더 중요하지는 않을까요?


fotor와 Sketch Guru로 사진에 즐거움을 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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