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T 대대적인 마케팅…콘텐츠 연내 10만개 이상 확충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적극 채택하고 있는 `안드로이드폰 연합군`이 잇따른 신모델 출시와 대대적 마케팅 공세로 애플 아이폰 대세론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안드로이드폰은 출시는 아이폰에 비해 한 발 늦었지만 올 상반기 내 판매대수를 추월하고 안드로이드용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도 연내 아이폰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하순 SK텔레콤을 통해 첫 국내용 안드로이드폰을 선보일 예정이며 SK텔레콤은 모토롤라 `모토로이` 출시를 시작으로 1분기에만 3~4종의 안드로이드폰을 선보이는 등 아이폰 쏠림 현상을 일거에 만회하겠다는 포석이다. 삼성과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폰의 하드웨어 경쟁력과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