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바람이 불거야~ ^^*
요즘 몸의 컨디션은 좋지 않은 편이다. 아니... 오늘 오전까지는 그랬다. 사실... 오후까지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중요한 면접이 있었고, 컨디션 때문인지 생각보다 더 많이 긴장했었고, 언제나 그렇듯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면접장을 나왔다. ................ 신기한 일은 이 때부터 일어났다. 어머니께 면접 보고(?)를 드리는데, 오늘 일어나셔서 나의 면접을 생각하니 왠지 좋은 느낌이 드셨다고 하신다. (면접 전에는 말씀을 안하시더니... -0-;;) 그렇게 통화를 하며, 삼성역 앞에서 담배 한모금을 빨아 넘기는데 왠지 가슴이 훈훈해졌다. 아무 이유없다... 그냥 웃어지더라... 그때서야 면접 전 용기를 주던 사람들과 면접 때의 분위기가 떠오른다. 실수하고 아쉬웠던 부분들도 많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