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2014년 초반에 13인치(UHD) 나온다?

아이패드 프로(iPad Pro), 2014년에 13인치(UHD) 나온다? 

10인치의 아이패드와 8인치의 아이패드 미니. 하지만, 애플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또다른 사이즈(12.9인치)의 아이패드를 준비하고 있다? 그것도 UHD급의 화질을 갖춘 레티나로? 이미 오래전부터 루머로 떠돌며 예상할 수 있었던 질문에 대한 근거로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맥루머스(MacRumors)는 코리아타임즈를 인용해 한국의 애플 공급업체 관계자가 애플의 13인치형 디스플레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2014년 초반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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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치의 사이즈만이 아니라 이번에는 UHD급의 화질을 보여준다고 하니 아무래도 4K급에 육박하는 해상도를 가질 것으로도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공급업체(first-tier)는 최근의 아이패드 제품들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는 LG 디스플레이가 아닐까? 라는 추측도 조심스럽게 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A7칩에서 64비트를 구현한 애플이 좀 더 높은 해상도와 퀄리티를 구축해나가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가정에서의 PC가 태블릿으로 많은 부분들이 대체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좀 더 큰 화면의 니즈는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이러한 루머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루머 단계이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 라인업의 사이즈를 생각해보면 더 작아지거나 사이에 위치하기는 애매하고 키우는 쪽이 더 합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애플의 특기처럼 사용자 경험을 늘려놓은 다음 UX들을 연결하는 수순을 생각해봐도 기대를 해볼만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