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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11

히가시노 게이고, 복잡한 복선이 깔린 매스커레이드 호텔 후기

히가시노 게이고, 복잡한 복선이 깔린 매스커레이드 호텔 후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그대 눈동자의 건배를 읽으며 히가시노 게이고를 뒤늦게 알게 되었다. 작가가 궁금해지면 가능한 모든 책을 읽어보는 편이다. 그래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들이 눈에 보이면 하나씩 구매해두고 읽어보고 있다. 이번에 읽은 작품은 매스커레이드 호텔. 분량이 조금 많은 느낌이기도 했지만 크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정도였다. 호텔을 배경으로 삼은 상징들 매스커레이드 호텔이라는 제목은 사실 작품에 등장하지 않는다. 정작 작품의 배경이 되는 호텔은 코르테시아도쿄 라는 이름의 호텔이다. 매스커레이드는 가면무도회 정도의 의미로 사람들의 또다른 이면 가면 쓴 모습들을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연쇄 살인이라는 소재로 시작 ..

REVIEW/Book 2018.04.13

메모의 기술 감상평, 새해 계획으로 추천하는 메모 방법

메모의 기술 감상평, 새해 계획으로 추천하는 메모 방법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입니다. 각종 SNS를 보면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비롯한 다양한 다이어리를 구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가만히 SNS를 보고 있으면 작 년에 보였던 다이어리를 다시 꺼내보거나 메모한 기록을 자랑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되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일 년 동안 다이어리를 충분히 채우지 못했을 경우도 많을 듯 합니다.메모는 쉬워보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쉽습니다. 하지만 습관이 되어 일상으로 스며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주 살짝 공부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좋은 다이어리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 한 두권을 먼저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REVIEW/Book 2017.12.29

LG G4 사진대전 수상작 살펴보기, 그리고 G4 사진 잘 찍는 법?

LG G4 사진대전 수상작 살펴보기, 그리고 G4 사진 잘 찍는 법? LG G4 카메라는 F1.8과 전문가 모드를 선보이며 카메라를 특화시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거기다 단순히 기술이 좋다는 자랑만이 아니라 꾸준히 G 시리즈를 이용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 해도 G4를 중심으로 LG 모바일 사진대전이 열렸습니다. 이제 그 수상작들이 발표되었는데요. 이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인가? 싶은 사진들이 많군요. 수상작 둘러보기를 해보면서 개인적인 수상작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뛰어난 사진들과 오중석 작가의 심사평이 함께 LG 모바일 사진대전의 수상작들의 썸네일을 보고 있으면 이게 모바일 사진전인지 일반 사진전인지 헷갈릭게 됩니다. 삼각대에 전문가모드로 다양한 시도와 설정으로 찍어낸 사진들이라는게 느..

카페타(Capeta) 소다 마사히토식 레이싱 만화, 꿈을 쫓아가는 액셀

카페타(Capeta) 소다 마사히토식 레이싱 만화, 꿈을 쫓아가는 액셀 레이싱 만화와 애니에서 지금까지 독보적인 자리라면 이니셜D를 꼽을 수 있다. 뭔가 멍해보이지만 두부 배달을 통해 쌓인 실력이 묘하게 빛을 발하는 만화이다. 거기다 국도 레이싱에 대한 묘사와 지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전문적인 레이싱에 대한 접근과 박진감있는 묘사가 이니셜D의 매력이라면 소다 마사히토식 레이싱에 대한 해석은 조금 다르다.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카페타이고 32권으로 완결되어 이제 맘편히 리뷰하고 추천해줄 수 있게 되었다. 레이싱에 대한 묘사나 박진감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카페타의 레이싱은 조금 다른 관점이 숨어있다. 카트에서 F1 포뮬러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리는 것과 소다 마사히토식 성장을 그리고 있고, 그 사이에 숨..

REVIEW/Book 2014.03.31 (2)

MS 원노트(ONENOTE) 무료 배포, 맥에서의 장단점과 아쉬움

MS 원노트(ONENOTE) 무료 배포, 맥에서의 장단점과 아쉬움 MS의 원노트(ONE NOTE)가 윈도우는 물론 맥(OS X)용으로 무료로 출시되었습니다. 앞선 글에서 맥용 원노트가 가지는 의미 등은 이미 살펴보았고 이제 제대로 출시되었으니 사용해보고 실질적인 느낌을 정리해보려 했습니다. 딱잘라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맥용으로 출시된 '원노트는 맥에서는 아직 부족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왜 그런지 왜 아쉬운 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독립된 어플과 통일된 UI는 장점 맥용 원노트는 일단,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을 받을 수 있으니 어려워하지말고 시도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용량이 250MB 가까이 되더군요. 괜찮은 어플이니 적정한 용량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면..

IT Column 2014.03.22 (2)

THE UNLIMITED 효부쿄스케, 절대가련 칠드런의 또다른 이야기

절대가련 칠드런. 고스트 스위퍼로 유명한 작가 시이나 타카시의 새로운 작품이었고 초능력이라는 소재와 아이들을 연결하여 단순할 수 있는 소재에 힘을 넣어주며 아이들이 겪게되는 고민과 갈등을 잘 그려낸다. 하지만, 이번에는 절대가련 칠드런 3인방이 오히려 부수적인 존재가 되어 등장하는 애니가 나왔다. 'THE UNLIMITED 효부코스케'. 이 작품은 절대가련 칠드런의 후속 작이라기 보다는 스핀오프(spin-off)에 해당한다고 봐야 적당할 것 같다. 깔끔한 구성과 적당한 길이(1쿨)로 절대가련 칠드런의 세계관을 잘 살리는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에스퍼(ESP)의 의미와 미래의 존재 가치에 대해 고민하다 효부 쿄스케가 대장으로 나오는 판도라(P.A.N.D.R.A)는 노멀(일반인)들을 멸망시킨다는 명분으로..

REVIEW/Movie + Ani 2013.04.07

초반 5분에 22화를 전부 지배당한 Robotics Notes!

드라마나 애니나 가능한 완결이 난 녀석을 가지고 한번에 몰아서보는 편이다. 한 주 한 주 기다려 짧은 시간을 보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스토리를 이어서 가능한 한번에 내달리는 편이 빠져들기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접한 로보틱스 노츠(Robotics Notes)는 또다른 재미로 한 주 한 주를 기다리며 2쿨(22화)를 채우게 만든 특이한 케이스였다. 사실, 중간에 캐릭터에 너무 집중하고 이야기의 복선들을 많이 깔고 있기 때문에 흥미나 집중력이 조금 떨어지는 구간이 있기도 했지만, 신기하게도 빨려들어가게 된다. 그것은 정말이지 1편의 초반 5분에 스쳐간 장면들 때문이리라... 로봇물? 청춘물? 미스테리? 로보틱스 노츠는 상당히 독특한 느낌이다. 첫 5분에서는 박력있..

REVIEW/Movie + Ani 2013.03.26

독특해서 더 기억에 남는 '카타나가타리(칼이야기)'

이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아무 생각없이 독특한 그림체에 이끌렸고, 점점 캐릭터들에 빠져들다, 이야기에 매료되어 여운을 남기게 된다." 모노가타리(이야기 시리즈)의 니시오 이신의 원작을 애니메이션화 했는데, 일반적인 방영 흐름이 아니라 1개월에 한 편씩 방영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해서 사람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늦은 템포의 방영이 있었기에 1~12편을 몰아보면서도 퀄리티의 저하가 없이 오히려 더 좋아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엔딩은 매번 다른 곡들로 제작이 되었고 비슷해보이지만 미묘한 차이를 보여준다. 최근의 트렌드에 맞지 않는 작화와 연출을 구사하지만, 1편을 보기 시작한다면 어느새 12편까지 내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리라! 12개의 칼에 얽힌 에피소..

REVIEW/Movie + Ani 2013.02.04 (4)

호빗, 기대를 뛰어넘은 뜻밖의 감동! 그리고 기다림...

12월 24일, 크리스마스라고 거리에는 캐롤도 흐르고, 여의도를 비롯한 전국에서는 솔로대첩도 있었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저도 크리스마스의 행사(?)로 영화를 선택했고, 친구와 무엇을 볼까? 고민을 시작했었죠. '호빗'과 '레미제라블'이 떠올랐고, 어느 것을 보았어도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친구와 저의 취향이 조금 더 판타지했던지라 '호빗'을 보게 되었고, 러닝타임 170분 내도록 어린아이마냥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스크린을 쳐다보게 되었네요! ^^ 반지의 제왕을 기다리며 설레였던 2년 동안의 연말이 떠올랐고, 여러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들여 아이맥스로 본 것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호빗, 반지의 제왕을 위한 서막 호빗은 사실 톨킨이 반지의 제왕을 쓰기 전에 쓴 ..

REVIEW/Movie + Ani 2012.12.25 (8)

더 스토리 (The Words), 글로 쓰여진 인생... 그리고 글에 묶여버린 두 남자의 인생...

글이란 것은 상당히 많은 것을 내포하고 나타내기도 하며, 때론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큰 의미들을 가지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더 스토리(The Words)'를 보고 난 후, 위의 포스터가 가장 와닿았다. 글로 그려진 한 남자의 인생과 그것을 통해 또다시 얽히고 반복 되어버린 아픔... 그 아픔들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삶이고, 그것을 기록하는 것이 글쟁이의 숙명인 듯 느껴진다. 사실, 글을 적는 지금도 많은 생각들이 얽혀있고, 뭔가 먹먹한 기분이 뒤섞여 있지만, 하나씩 생각나는대로 뽑아내어 정리를 해본다. 스토리, 쉽지 않은 구조. 그렇지만, 쉬운 예상. 영화의 중심 이야기를 끌어가는 '클레어'는 작가이다. 신간인 'The Words'를 발표하고, 발표회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지..

REVIEW/Movie + Ani 2012.12.1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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