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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2

싹싹하진 않아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 진실된 토로에서 얻는 공감과 위안? 하지만...

싹싹하진 않아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 진실된 토로에서 얻는 공감과 위안? 하지만... 11월 세 번째 책은 '싹싹하진 않아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로 결정했다. 딱히 이유는 없다. 책을 반납하고 신간 코너에서 나와 눈이 마주쳐 버렸다. 10월에도 11월에도 조금은 무거운 책들 때문에 호흡이 더뎌진 것을 떠올리며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 들었다. 그렇다. 제목이 절반을 했다. 눈이 마주친 순간 뭔가 불만을 토로하는 느낌이 들었다. 마흔을 앞두고서야 알게 된 이야기들... 이미 마흔을 넘긴 입장에서 나의 30대 후반과 비교해보고도 싶었고 한번쯤 그 토로를 들어봐 주고 싶어졌다. 내가 뭐 아주 잘나서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런거 있잖아? 수다 떨어주고 들어주는 것, 책으로 이야기하고 난 읽어보고..

REVIEW/Book 2019.11.22

아이폰5s 새로운 광고 '오해', 일상의 공감코드로 마음을 열다. (광고음악, 숨겨진 영상)

아이폰5s 새로운 광고 '오해', 일상의 공감코드로 마음을 열다. (광고음악, 숨겨진 영상)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었고, 애플은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아직 빨간 아이템은 내놓지 않았지만, 연말이 되면 은근히 기다려지는 2가지입니다. 작년(2012년)에는 손녀와 할아버지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로 페이스타임으로 함께하는 장면을 연출했었죠? 조금은 제품 광고의 냄새가 묻어있지만, 내용은 역시나 '사람'이고 표현은 '감성'이었습니다. 이번에 애플이 선보인 광고는 'Misunderstand(오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데요. 대사 한마디 없는 1분 30초이지만, 그냥 이해가 되어버리는군요. '동감하기에 감동'할 수 있고 스토리텔링이 참 좋은 광고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만지는 모습만이 아니라 ..

IT Column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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