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티비를 잘 안보는 편입니다. 거기다 드라마 본방사수라는 말은 유부남이 되어서야 하는거라고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정말 우연히... 송혜교가 그렇게 이쁘게 나온다는 말을 듣고는 아무 생각없이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스쳐보게 되었지요. '송혜교? 캐릭터가 매력적인데? 어? 조인성도 캐릭터 재밌네? 훗~ 우리 범이가 제일 마음에 드는걸?' 이러면서 계속 보고 있더군요;;; 네~ 챙겨보고 있습니다. (__) 과도한 PPL에 눈살이... 하지만, 한방에 뒤집어 버렸다! 사실, 요즘 드라마나 영화나 PPL(Product in PLace, 협찬) 안하는 게 몇이나 있을까요? 삼X의 모제품은 무한도전에서 부팅장면부터 보여주던 게 스쳐가는군요... [그 겨울...]도 역시나 PPL이 과도하다 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