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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5

애플 10년? 변화가 오히려 아쉬운 것들. 한번쯤 짚어보자.

며칠전 지인이 M1 맥북프로를 구입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세팅부터 초기 사용을 위한 것들을 질문해오고 있다. 문득 대답을 해주다보니 가물가물한 내용도 있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바뀐 것들도 있었다. 나는 오히려 너무 익숙해져 버려서 복잡해져 있는 것들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냥 익숙할 뿐이다. 문득, 애플의 변화 속에서 뭔가 조금 어색한 부분? 애플 제품들을 좋아하고 편하게 잘 쓰지만 그래도 변화들이 아쉬운 것들을 한번 짚어보기로 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노치? 이걸 바꾸나마나 노치는 노치다 새로운 아이폰의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핀홀(pin hole)이 많이 거론되고 있다. 이미 삼성에서 사용중인 방법이고 센서를 디스플레이 뒤에 숨기는 방법이다. 이제 기술이 되어서 채용했겠지만 묻고 싶다. 그래서 ..

IT Column 2022.01.27

LG G5 초대장, 스마트폰을 과자처럼 광고한다?

LG G5 초대장, 스마트폰을 과자처럼 광고한다? LG G5의 발표일은 MWC 2016에 맞춰 바로셀로나에서 2월 21일로 정해졌습니다. 발표행사에 대한 첫 티저에서는 깔끔하고 상쾌한 이미지와 궁금증을 가지게 만들어주는 선을 유지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초대장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LG G5의 포지셔닝과 정체성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나게 만들더군요. LG G5는 과자나 장난감처럼 포지셔닝하려는 것인가? 기대감보다 모호한 메세지 초대장에서는 주로 티저(teaser)기법을 사용합니다. 명확한 메세지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이미지나 메세지를 이용해서 흥미를 유발시키는 방법이죠. 최근 다른 IT기업들의 발표회나 행사 초대장들이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도 그 티저 속에 사람들의 해석이나 유추를 통해 기대감을..

IT Column 2016.02.05

갤럭시S5 기능 잘 요약한 광고, 하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갤럭시s5 기능 잘 요약한 광고, 하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삼성은 갤럭시s5의 기능을 잘 요약한 1분짜리 The Next Big Thing is Here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광고는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보았고 갤럭시S5의 특징적인 기능들을 일상에 잘 녹여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게 정리해보면 엔터테인먼트, 방수, 건강에 대한 부분으로 나누어 갤럭시s5 기능을 설명하고 있으며,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소구하는 점이 와닿더군요. 광고에서 보여지는 갤럭시s5 기능들을 정리해보면서 장점과 단점, 그리고 광고에서의 아쉬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엔터테인먼트로의 갤럭시s5 광고에서 가장 처음 보여지는 갤럭시s5 기능은 음악과 동영상을 중심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요소입니다. 단순히 화면이 크다 화질이 좋다가 아..

IT Column 2014.04.29

KES 2013, 볼거리는 많지만 알맹이 찾기는 어렵다.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KES) 2013'을 마지막 날에 찾았습니다. 다른 일정 때문에 조금 늦게 찾긴 했지만, 오히려 삼성의 갤럭시 라운드가 마지막 날에서야 전시되기도 해서 나름의 의미를 하나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KES 2013은 개인적인 몇가지 목적만을 가지고 찾았기 때문에 전체를 여유있게 보기보다는 확인하고 싶은 것들만 돌아보고 오는 정도였습니다. 모바일을 중심으로 국내에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들의 실물이나 현장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고 싶었고, 개인적으로 확인해보고 싶었던 몇몇 기능을 다시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목적의 가장 중심에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갤럭시 라운드가 되겠고, 다음으로 G Pad 8.3의 Q Pair, 뷰3의 전용 커버를 체험해..

Event 2013.10.10

김빠진 갤럭시 S4의 언팩행사, 무엇을 기억해야 하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3월 14일, 드디어 삼성의 갤럭시 S4의 언팩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실시간으로는 보지 못했고 유투브를 통해 다시보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50여분간의 언팩행사를 보면서 '복습'한 느낌만 강하고, 상당히 지루하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그리고 50여분이 지난 후, 무엇을 기억해야하지? 라는 난감한 느낌이 남아있더군요. 제가 현장에서 직접 보지 않아서 삼성의 의도를 제대로 못 느낀 것일까요? 스펙이나 외양까지도 이미 실기 모습으로 유출(?)이 되어 버렸고, 새로운 기능들을 보여주는 모습들도 준비는 많이 했지만 오히려 집중되지 않는 구성은 아니었나 생각되는군요. 거기다 이번 갤럭시 S4의 핵심 기능이나 마케팅 포인트는 무엇인지 알아채기 힘들더군요. 제가 왜 이렇게 아쉬운 지 다시한번 ..

IT Column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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