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3월 14일, 드디어 삼성의 갤럭시 S4의 언팩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실시간으로는 보지 못했고 유투브를 통해 다시보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50여분간의 언팩행사를 보면서 '복습'한 느낌만 강하고, 상당히 지루하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그리고 50여분이 지난 후, 무엇을 기억해야하지? 라는 난감한 느낌이 남아있더군요. 제가 현장에서 직접 보지 않아서 삼성의 의도를 제대로 못 느낀 것일까요? 스펙이나 외양까지도 이미 실기 모습으로 유출(?)이 되어 버렸고, 새로운 기능들을 보여주는 모습들도 준비는 많이 했지만 오히려 집중되지 않는 구성은 아니었나 생각되는군요. 거기다 이번 갤럭시 S4의 핵심 기능이나 마케팅 포인트는 무엇인지 알아채기 힘들더군요. 제가 왜 이렇게 아쉬운 지 다시한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