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첫 번째 책은 '기분의 발견'이었다. 소제목에서 보이듯 가볍게 시작하는 일상 우울 대처법이 눈길을 끌었다. 우울증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정도의 차이만이 있을 뿐이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우울(증)에 대처하는지 궁금해졌고 손에 책이 들려 있었다. 핵심은 시각화, 솔직하게 자신을 들여다보고 기록하기 '기분의 발견'은 일본 홋시라는 닉넴임을 쓰는 사람이 트위터와 블로그에 자신의 우울증 극복기를 기록한 내용이다. 네 개의 칸으로 나누고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 직접해 본 다양한 활동을 포지셔닝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쉽게 정리해뒀다 우울증이 무서운 것 중 하나는 행동하기 힘들어지는 무기력일 것이다. 이런 행동은 해볼만할까? 라는 순간에 망설이거나 마음을 닫아 버리기도 한다. '기분의 발견'은 직접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