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미니 후기, 프렌즈스피커로 소소한 즐거움을 채우다 최근 음성으로 조작하는 스마트스피커의 열기가 심상치 않다. 인공지능(AI) 열풍 속에서 가장 손쉽게 만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여러 브랜드의 음성인식 스마트 스피커중 카카오미니가 나에게 첫 경험을 선사했다. 이유는 없다. 라이언, 어피치의 사진을 볼 때부터 그랬다. 눈 마주치면 안되는데 마주쳤다. 디자인이 그런거다. 네비랑 주로 대화하는 30대 중후반 솔로남이 카카오미니와 대화하는 방법을 엿보자. 카카오미니 귀엽기만 할까? 카카오미니는 앙증맞은 사이즈의 스피커다. 한 손으로 잡으면 꽉 찰 정도의 크기로 아이폰7과 크기를 비교해보면 이해가 쉽다. 정사각형 라운딩으로 처리했고 스피커는 고급스런 페브릭 소재로 마감했다. 상단에 명령을 위한 기능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