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이용한 작업을 오래하다보면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 것이 모니터입니다. 높이에서 각도, 색, 밝기, 광원의 반사... 쓰다보면 익숙해지고 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아주 작은 차이가 눈의 피로는 물론 작업의 능률 그리고 결과물의 차이까지 만들어내기도 하고 때로는 어깨결림이나 목아픔 등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이죠. 특히 이미지 작업이나 영상 작업은 더 영향을 받기 때문에 모니터를 선택할 때는 다른 녀석들보다 더 꼼꼼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21" 듀얼을 거쳐 최근에는 Dell의 24" 모니터(G2410)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우연한 기회에 LG전자의 29인치 파노라마 모니터인 'IPS ULTRAWIDE MONITOR(29EA93)'을 체험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