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제품중 많은 기대를 가졌지만, 의외로 아쉽게 사라진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iPod Nano 6세대인데요. 당시에는 MP3 중심으로 악세사리를 통해 시계로 활용이 가능한 정도의 기능이었습니다. MP3 플레이어의 iPod 라인업에서 발전해서 사이즈에 중점을 둔 녀석 정도의 포지셔닝이었죠. 사실, 이 녀석이 제대로 아이폰등과 연동 되었다면 좀 더 재미난 활용이 있었을 듯 싶은데... 나노 6세대는 일종의 패션 아이템 정도로 인식되었고, 7세대에서 확장된 기능보다는 사이즈가 변형되어 나와서 아이팟의 라인업으로 귀속(?)이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리고는 많은 사람들이 애플에 기대하던 iWatch(?)는 잠정적으로 무산되는 듯 보였습니다. Apple is 'experimenting' with 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