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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플렉스, 6인치 곡면화면을 제대로 활용하는 듀얼윈도우!

붕어IQ 2013. 11. 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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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플렉스, 6인치 곡면화면을 제대로 활용하는 듀얼윈도우!

LG의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인 지플렉스(G Flex)에는 LG의 새로운 UI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것들을 한번에 다 설명을 하려니 힘들 것 같아서 조금씩 끊어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6인치 화면을 실속있게 활용할 수 있는 '듀얼 윈도우(dual-window)'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6인치 화면을 편리하게 분활(Split)해서 사용하자!

우선, 듀얼 윈도우는 멀티태스킹을 위한 멀티 윈도우와는 개념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멀티태스킹을 위해 별도의 창을 여러개 띄우는 것에 집중했던 방식이라면, 듀얼 윈도우는 고정된 2개의 창을 나누어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을 제안하는 것이죠. 비슷해 보이지만 사용해보면 편리함에서 차이를 느끼게 되실 겁니다.



백버튼(뒤로가기)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언제든지 실행되는 듀얼윈도우는 위의 메뉴와 같이 2개로 분활된 화면을 고정시키고 언제든지 원하는 앱들을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물론, 위치도 손쉽게 바꿀 수 있으니 상황에 맞춰 언제든지 맞춰 사용하시면 되는 것이죠.



사용법은 쉽습니다. 언제든지 백버튼을 길게 눌러 위의 듀얼 윈도우 메뉴창을 불러냅니다.



원하는 앱을 드래그(끌기)해서 원하는 창에다 끌어다 놓으시면 됩니다.

아니면 듀얼 윈도우가 활성화된 상황에서 앱을 누르기만 해도 옮겨가게 되는데, 화살표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활성화되니 이 점만 유의하시고 자신이 편한 방법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듀얼 윈도우는 중앙의 메뉴바를 이용하여 화면의 크기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전환 버튼을 이용해 이렇게 두 개의 창에 활성화된 앱을 바꾸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본적인 동작은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단순히 창만 여러개 열리는 멀티태스킹이 아니라 사용성에 집중!

듀얼 윈도우를 활용해보면 단순히 창만 여러개 열리는 멀티태스킹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멀티태스킹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에 집중하고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이나 패블릿의 사이즈에서 2개 이상의 창으로 작업하기는 힘드니 말이죠. 



두 개의 창에서 순차적으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의외로 편리함을 주더군요. 그게 단순히 창을 여러개 띄운 상태가 아니라 프레임에 맞춰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은근히 큰 장점이었습니다. 저는 웹서핑을 하면서 스크랩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면서 카톡을 하는 정도의 활용이 지금까지는 참 좋았습니다.



가로모드가 아니라 세로모드에서도 사용법은 똑같습니다. 

세로모드는 세로모드에 맞춰 UI가 맞춰서 나오니 멀티태스킹의 작업에 따라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가로모드와는 또 조금 다른 느낌이죠? 이미지 관련된 작업이나 메일작성 중 첨부할 것들이 있을 때는 요렇게 세로모드가 좀 더 편리하기도 하더군요. 



더 많은 활용은 LG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보시면 손쉽게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지원해주는 앱들이 기본앱을 중심으로 아주 많지 않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카카오톡이나 라인등의 IM도 지원하고 있으니 생각보다 많은 활용이 가능해지더군요. 이 부분은 점차 늘려가겠지요? G 플렉스에서 6인치 화면을 2개로 분활하여 손쉽게 멀티태스킹 작업을 도와주는 '듀얼 윈도우'에 대한 설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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