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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IFA 2013 10

[IFA 2013 현장스케치] IFA를 통해 LG가 돋보인 것과 아쉬운 것은?

IFA 2013은 3강 구도였다고 생각됩니다. 규모와 이슈를 앞세웠지만 조금은 김빠진 삼성. 사람들을 놀래킬 참신한 제품을 들고나온 소니. 실제 사용을 염두에 둔 UX와 환경을 보여준 LG. 제가 더 블로거 활동으로 IFA를 찾았기 때문에 LG의 제품들을 하나씩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었었습니다. 물론, 다른 부스들도 다 돌아보고 눈여볼 제품들도 충분히 경험하면서 말이지요. 오늘은 IFA 2013이 끝나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이번 IFA 2013에서 LG가 남긴 것은 무엇이며, 아쉬웠던 것은 무엇인지 생각을 곱씹어 보겠습니다. 사람중심, 디자인 감성이 돋보였던 LG 아무래도 이번 IFA 2013의 LG를 떠올리면 'ART GALLERY OLED TV'가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별도로 글을 썼을만큼 기술을 ..

Event/IFA 2013 2013.09.12

[IFA 2013 집중분석] SMART HOME, 어디까지 왔을까?

한동안 '스마트(SMART)' 키워드가 붐을 이루어 많은 영역에서 '스마트'를 사용해왔습니다. 특히, 가전과 스마트의 결합은 오래부터 있어왔지만 아직까지는 진정한 스마트라고 부르기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하나의 기기와 연결된 상태에서 단순한 모니터링과 콘트롤을 하는 정도나 기기 자체에 여러가지 진단 기능을 넣은 정도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홈'은 무엇이며 어디까지 와있나? 그렇다면, 가전에서 '스마트'가 제대로 활용되는 경우는 어떤 상황일까요? 사실은 '스마트'라는 단어로 옷을 갈아입었지만, 이전부터 H.A.(Home Automation)에 대한 끊임없는 접근과 발전이 있어왔고, 기술의 발전에 발맞추어 발전해오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개념..

Event/IFA 2013 2013.09.12

[IFA2013 집중분석] IFA 2013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제품은?

IFA 2013을 천천히 되돌아보면 몇가지 큰 덩어리의 생각들이 남아있습니다. 스스로의 부족함과 아쉬움을 많이 깨닫는 기회도 되었고, 신기하고 재미난 제품들, 그리고 상당히 의미있는 제품들을 실제로 만난 기억들이 있겠지요. 그래서 이번 IFA 2013을 되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제품 하나를 곱씹어 봤습니다. 붕어IQ의 눈에는 과연 어떤 제품이 가장 의미있었을까요? 붕어IQ의 기억 속에서 마지막까지 계속 떠오르는 제품은 LG의 갤러리 OLED TV와 소니의 QX10/100이 될 것 같습니다. 둘을 저울질 하다가 결국 마지막에 선택한 것은 LG의 '갤러리 OLED TV'입니다. IFA가 가전을 다루기 때문에 모든 제품들을 망라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좀 더 의미가 있고 실용적인 발상..

Event/IFA 2013 2013.09.11

[IFA2013 현장스케치] '세계 최대' 타이틀을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

IFA 2013은 가전박람회입니다. 최근 트렌드가 모바일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전을 다루는 업체들에서는 서로의 기술을 확인하고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상징적인 자리가 분명합니다. CES와 IFA에서 항상 이슈가 되고 상징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대표적인 가전인 TV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번 IFA 2013에서도 TV를 두고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졌었는데, 외부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더군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뒷이야기를 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세계최대'를 위한 LG의 007작전! 77인치 곡면 ULRTA HD OLED TV IFA2013에서 LG의 대표 얼굴은 77인치 곡면 UHD OLED TV(77" 4K ULTRA HD CURVED OLED TV)이었을 것입니다..

Event/IFA 2013 2013.09.10

[IFA2013 현장스케치] 경쟁은 부스만이 아니다? 행사장, 베를린에서 만난 광고들!

IFA2013이 열린 베를린. 행사가 열린 Messe Berlin은 물론 공항에서부터 시내 중심가까지 IFA의 열기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제품이 아닌 행사장 풍경과 광고들을 통해 볼 수 있었던 현장의 모습들을 한번 돌아볼까 합니다. Messe Berlin은 한국 브랜드들의 경쟁? IFA2013이 열린 Messe Berlin에는 곳곳에 각 브랜드들의 광고들이 눈에 띄였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눈에 들어오거나 광고를 통해 사람들에게 노출 될만한 브랜드는 LG와 SAMSUNG뿐이더군요. Messe Berlin으로 가는 택시를 타도 기사가 보통 이렇게 물어보더군요. "north? south?" Messe Berlin의 대표적인 출입구는 남문과 북문이었고, 그 곳을 각각 LG와 삼성이 깃발..

Event/IFA 2013 2013.09.10

[IFA2013 집중분석] LG G패드 8.3, 태블릿의 역할을 확장하다.

IFA 2013의 LG부스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제품은 77인치 곡면 ULTRA HD 올레드 TV와 독일에 처음 선보이는 G2, 그리고 G Pad 8.3이었습니다. G2는 이미 제가 사용하고 있기도 했고, 국내에는 이미 많이 알려지고 있는 제품이라 IFA 2013에서 처음 선보인 G Pad(지패드)의 실제 모습과 특징을 이번 글에서 조명해보겠습니다! G 라인의 감성이 이어진 디자인과 실속있는 소재의 선택 지패드의 첫 느낌은 '의외로 적당한 사이즈에 깔끔하네?'였습니다. 태블릿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사이즈와 그립이기 때문에 8.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넣고, 과연 어느정도의 그립감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수치적인 비교를 떠나 집에서 사용하는 넥서스7(1세대)와 그립감에서..

Event/IFA 2013 2013.09.10

[IFA2013 집중분석] QX10/QX100 직접 만져보니, 플랫폼을 넘어 사진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준다.

IFA 2013에서 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 있다면 바로 소니(SONY)의 QX 시리즈가 아닐까 합니다. 안그래도 소니의 최신 카메라 시리즈에 들어가는 센서와 렌즈 기술을 집약시켜 렌즈만 따로 분리시켰기 때문일텐데요. 티저 동영상을 볼 때부터 가장 궁금했던 QX10과 QX100을 IFA 2013 소니부스에서 직접 만져보았습니다. QX10과 QX100을 각각 먼저 살펴보고 둘이 가지는 의미와 장단점 등 몇가지 생각들을 풀어보겠습니다. QX10 - 외형, 스펙, 가격 QX10의 전제저인 외형을 살펴보며 기능적인 측면과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위의 사진을 보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그냥 미러리스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렌즈처럼 보입니다. 다만, 렌즈의 뒷면에 클립이나 독특한 마운트가 있다..

Event/IFA 2013 2013.09.09

[IFA2013 현장스케치] LG의 유럽공략 의지를 보여준 LG의 제품들!

베를린 시각으로 9월 5일. IFA 2013이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공개되기 전날이며, 프레스 데이(Press Day)를 통해 각종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부스를 먼저 공개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좀 더 제품들을 심도있게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매체 관계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들이 열리기도 하죠. 붕어IQ는 IFA 2013의 시작을 프레스 데이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가장 관심을 두는 LG의 부스를 가장 먼저 찾기로 했습니다. 아직 여러 준비로 어수선한 행사장(MESSE BERLIN)이었기에 안내소나 현재위치등이 소홀한 곳들이 있기도 했지만, LG 부스를 찾아가는데도 재미난 에피소드를 몇 개 만들고, 그래서 우연히 더 많이 구경하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IFA 2013의 ..

Event/IFA 2013 2013.09.07

[IFA2013 집중분석] 갤럭시 기어, 점하나 먼저 찍으려다 큰 오점 남기나?

IFA2013과 관련된 첫글에서 조금은 아쉬운 말들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소식들을 통해서 삼성의 갤럭시 기어를 만나셨을 거시고, 이런저런 장단점을 들으셨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곳 베를린에서 갤럭시 기어를 만져보고는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 계속해서 머리 속에서 맴돌고 있기 때문에 우선 뽑아내어 정리를 해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외형과 실착 갤럭시 기어의 외형입니다. 전시용으로는 일단 나온게 샴페인 골드뿐이라서인 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응?'이라는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언팩등에서는 다양한 색상이 있어서 흰색의 스트랩과 어울렸을 지는 몰라도 샴페인 골드로 만나는 첫 인상은 이쁘다는 느낌도 없고, 조잡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주관적이고 호불호..

Event/IFA 2013 2013.09.06

IFA 2013, LG가 유럽과 세계의 마음을 빼앗을 포인트는?

봄 CES, 가을 IFA. IT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항상 기다리고 촉각을 세울 가전 박람회죠. 붕어IQ는 항상 뉴스를 통해서 새로운 기술들과 제품들을 구경해오다, 이번에는 LG의 '더 블로거(THE BLOGer)'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독일에 가서 여러가지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LG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IFA에 가게 되기 때문에 LG의 소식들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게 될 것 같지만, 그래도 IFA의 재미난 제품들이나 새로운 기술들을 붕어IQ만의 시선으로 전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저런 준비로 아직 충분한 계획과 정보들을 취합하지 못했지만, 우선은 보도자료로 접한 LG의 재미난 가전 제품들을 우선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벽걸이 TV의 개념을 바꾼다? LG 갤러리 올..

Event/IFA 2013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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