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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 출시 스펙 예상되는 갤럭시J 대만에서 먼저 선보이나

붕어IQ 2013. 12. 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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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Galaxy) S5 출시 스펙 예상되는 갤럭시J 대만에서 먼저 선보이나

갤럭시 S5에 대한 기대와 출시일에 대한 예측들이 조금씩 나오는 시점에서 대만에서 새로운 모델의 티저 동영상이 나와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인 Engadget에 따르면 22초의 티저 동영상에서 모델은 갤럭시 J 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티저에서 스치는 SC-02F이라는 코드가 있고, SC-02F는 한달전 일본의 NTT 도코모에서 발표한 새모델 라인업의 갤럭시 J의 코드명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메탈 소재와 OIS등이 특히 주목되는 티저의 갤럭시 J를 살펴보면서 갤럭시 S5를 예상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갤럭시는 어떤 모습일까?

Just for you 라는 마무리로 끝나는 티저 동영상에서는 'Just fit', 'Just simple', 'Just elegant', 'Just fast'를 반복하며 간략한 사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는 분명 'J'라는 코드를 품고 있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양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후면의 메탈이 다른 점으로 이슈가 될 듯 합니다.



일본에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갤럭시 J와 전체적인 모양은 비슷하지만, 티저에서는 메탈 소재의 뒷면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모델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시리즈이거나 갤럭시 S5라면 아마도 대만이 아니라 더 큰 시장에서 런칭을 할 것이기 때문에 갤럭시 J에 대한 기대를 키워주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선보인 갤럭시 J의 간략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5-inch 1080p Super AMOLED display 

- 2.26GHz quad-core Snapdragon 800 chipset 

- 3GB of RAM 

- 13.2MP rear camera with optical image stabilization

- 2,600mAh removable battery 

- 32GB of internal storage and microSD support.

스펙을 보고 있으면 갤럭시 노트3에서 사이즈만 줄여놓은 느낌입니다. 거기다 OIS(손떨림보정)도 생각보다 빠르게 적용되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 S4(LTE-A) 이후, 갤럭시 노트3에서 완성형으로 만든 스펙을 적용해서 5인치대에 새로운 OIS등을 먼저 적용해놓은 사이의 느낌이 강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위에서 얼핏 보이는 내용들을 몇가지 조합해보면 갤럭시 S5의 모습을 조금은 유추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갤럭시 S5, 플래그쉽에 걸맞는 안정적인 밸런스와 스펙을 갖출 것!

갤럭시 노트3에서 향상된 스펙을 적용한 모델이 중간에 하나 더 나왔다는 것은 다음 모델에서는 좀 더 차별화된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는 그래도 S시리즈가 플래그쉽이 되는 상황에서 갤럭시 J와의 편차가 아주 적을수는 없을테니 말이죠. 


2K의 가능성은?

2K(2560x1440)해상도에 대한 기대를 해볼 수도 있겠지만, 5인치 이하의 모델로 포지셔닝한 갤럭시 S5에서 적용하기에는 조금 무리수가 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제조사들에서도 2K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5.5인치 이상급의 패블릿에서 시도를 하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새로운 시도로 2K를 넣을 수도 있다는 예측을 해보기도 합니다. 


얼마전 유출된 삼성의 새로운 모델 혹은 테스트중인 제품 SM-900S의 스펙에서 2K 해상도가 보이기 때문이죠. 또한, 갤럭시 J와 차별성을 내보이기 위한 차별화 포인트로 가장 임펙트 있는 것을 찾으라면 아무래도 디스플레이의 2K가 될 듯 하니 말이죠. 일단은 가능성에 대해서만 생각을 해보면 좋을 듯 싶습니다.



메탈 마스터로?

개인적으로는 이번 티저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는게 위의 장면입니다. 일본에서의 갤럭시 J와는 다르게 이번 티저에서는 뒷면이 메탈인 것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한동안 플라스틱을 고수해왔고 갤럭시 노트3에서는 가죽의 느낌과 스티치까지 플라스틱으로 완성한 삼성에서 메탈을 사용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죠. 

갤럭시 J를 통해 기술과 피드백을 모아서 다음 모델부터 본격적인 적용을 한다면? 아마도 갤럭시 S5에서의 메탈 채용에 대한 루머에 대해서 좀 더 신빙성을 더할 수 있을 것이고, 본격적인 메탈 채용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휘어지는? 휘어진 갤럭시 S5?

이 부분은 조금 예측하기 어렵지만, 갤럭시 S5에서는 메탈과 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갤럭시 S5가 굳이 플렉서블의 형태로 나올 것이라고는 예상해보지 않습니다. S시리즈는 플래그쉽 모델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라인업에 대한 대표성을 가져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메인으로 플렉서블이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기에는 조금 더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이죠. 다만, 갤럭시 S5의 스펙과 여러가지가 결정되면 갤럭시 라운드처럼 폼팩터로 다시 시도해볼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스냅드래곤 805의 채용은?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 후속작인 805의 소식이 있었지만, 내년 상반기가 지나야 본격적인 안정화와 적용이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해보면 과연 갤럭시 S5의 출시일에 맞춰질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빠르면 내년초에 있을 CES에서 첫 선을 보여줄 것 같은 갤럭시 S5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805를 채용한다면 또하나의 차별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805의 출현은 조금 더 조심스럽게 기다려보는 쪽이 어울릴 듯 합니다. 위의 SM-900S에서도 스냅드래곤800이 보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갤럭시 S5는 갤럭시 J를 미루어보아 2K와 메탈등의 차별성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탈 등에서는 완성도 있는 모습을 기대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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