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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ro2 광고로 본 특징 5가지

붕어IQ 2014. 2. 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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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ro2(지프로2) 광고로 본 특징 5가지

GPro2 발표회를 가지자 마자  광고가 등장했습니다. 풀버전의 집행용이라기 보다는 7초 단위로 끊겨진 것들을 보면 GPro2 광고의 초기광고는, 5초 티저광고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GPro2의 특징을 잘 요약하고 있는 GPro2 광고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광고로 추려진 특징들이 LG에서 말하고 싶은 GPro2의 핵심 장점들로 추려지니 말이죠.



티저, 5초의 미학을 살릴 수 있을까?

 

[5.9" Full HD IPS 디스플레이]

GPro2의 첫 티저는 디스플레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초기에 노크코드(노크온에 보안을 더한 신기능)로 문을 여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선명한 색들이 강조되어야 할 이미지가 잠시 스쳐갑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꽉차고 생생한 대화면"이라는 카피. GPro2가 가장 먼저 내세운 특징은 역시나 화질의 LG를 강조하는 디스플레이가 될 것 같습니다. 



GPro2 광고로 본 특징 5가지

GPro2의 광고에서 보이는 화면은 디스플레이를 강조하기 위한 소스를 활용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이미 GPro부터 IPS의 디스플레이에서는 최고 화질을 자랑하고 있으니 가장 앞단에 세워도 빠지지 않을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제로갭 터치]

GPro2 티저광고의 2번째는 제로갭 터치입니다. GPro부터 꾸준히 이어져오는 장점인데, 일반인들에게는 아직까지 소구할 포인트로 인식이 되는가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특징들을 하나 더 보여주는게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일단은 5초 티저로 사람들의 GPro2에 대한 관심을 끌어보길 기대해보겠습니다.




[1W 하이파이 사운드]

GPro2의 새로운 하드웨어 특징은 1W 스피커가 내장된 사운드입니다. 여기다 G2부터 적용되어온 하이파이(Hi-Fi)음원 재생이 만나 좀 더 선명한 음질을 보장하고 있죠. 행사장에서는 아무래도 GPro2의 1W 하이파이 사운드를 체감하기 힘들었지만, 하이파이 음원 재생의 섬세함을 보완해주는 장치로 충분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을 듯 합니다. 광고에서도 간단명료하게 보여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OIS 플러스 카메라]

GPro2 광고가 나온다면 아니 프로모션 영상으로도 제대로 공개될 것이 오로라 영상입니다. OIS에 EIS가 첨가된 OIS플러스 기능을 가장 잘 설명하고 의미를 만들기 위해 전문 사진작가들과 함께 다른 장비없이 오로라를 촬영하기도 했으니 말이죠. GPro2 광고로 처음 공개된 장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5초 티저라서 금방 지나가는게 조금 아쉽네요.




[슬로우 모션]

GPro2 티저 광고 시리즈의 마지막은 슬로우 모션이 차지했습니다. 카메라와 관련된 UX중 슬로우 모션을 조금 더 중심으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5S를 의식한 기능인 듯 보이기도 하지만, 이 부분은 정말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니 말이죠. 하지만, GPro2에서의 슬로우 모션이 재생시에만 가능하고 특정 옵션에서만 작동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다른 소구점이 GPro2 광고로 어울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저는 전세계적으로 트렌드가 되는 셀피(selphi) 즉 셀카를 보완해주는 LCD FLASH 전면카메라가 상당히 마음에 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처럼 보였으니 말이죠.


이렇게 5초 티저로 나온 GPro2 광고들을 보고 있으면 만약 따로 떨어져서 본다면 기본이 되는 노크코드와 각각의 기능들에 대한 관심끌기로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5초 짜리 티저들을 모아놓은 종합편은 참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듯 하기도 합니다. 짧게짧게 스칠 때는 관심을 끌기 좋은 구성이지만, 5개가 연달아 같은 포맷으로 반복되니 조금은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반복되는 노크코드와 사운드의 흐름이 임펙트 있게 기억되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저라면 극장이나 티비, 곳곳의 매체들을 통해서 2개 이상 연달아 진행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걱정과 응원을 함께 보냅니다. 




티저는 전략이 중요, 운영의 묘를 기대한다.

GPro2 광고로 본 특징 5가지

GPro2 티저를 5개를 만들고 특징들을 잘 요약했습니다. 하지만, 티저는 말 그대로 사람들을 꼬집듯 딱! 관심을 모아야하는 광고이기 때문에 전략이 보다 중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LG가 과연 어떤 매체들에 5초들을 노출시키며 사람들의 인식 속에 게릴라처럼 침투 할 수 있을 지 궁금해집니다. 운영의 묘를 잘 살렸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노이즈와 임펙트의 차이는 한끗 차이임을 항상 잊으면 안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GPro2 티저광고 중 오로라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인 '오로라 촬영 도전'편이 오히려 더 기대를 가지게 만들어주는군요. 그리고 촬영된 원본 사진과 동영상들이 궁금해집니다. 혹시라도! 티저 동영상의 오로라를 보시고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보너스로 소개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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