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TabletPC

[애플] 아이폰 샀다.. 친구가 소세지를 사줬다?? / iPad 는???

붕어IQ 2010. 1. 29. 04:50
반응형



 추운 겨울 아이폰의 필수품으로 ‘맥스봉’(CJ제일제당의 소시지 브랜드)이 뜨고 있다. 아이폰으로 전화를 해야 하는데 너무 추워서 장갑을 벗기 싫을 때 맥스봉을 이용해 버튼을 누르면 되는 것. 굳이 특정 브랜드인 ‘맥스봉’일 필요는 없다. ‘천하장사’(진주햄의 소시지 브랜드)도 가능하다. 아이폰은 인체의 미세한 전기를 감지해 동작하는 ‘정전식’이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서는 전화를 할 수 없다. 아마 누군가가 장갑을 벗는 것이 너무 귀찮아 사람 손가락과 비슷한 소시지로 눌러 봤을 것이다.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온 지 석 달째,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아이폰-맥스봉 찰떡궁합’ 외에도 이러쿵저러쿵 재밌는 말들이 많다.

○ 아이폰 재밌는 이용법 확대 재생산

‘아이폰 열풍’은 젊은층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중년의 아저씨 아줌마들에게도 인기. 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잘 모르는 각종 기능을 빨리 습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며칠 전 새로 산 아이폰을 조 대리(31)에게 자랑삼아 건넨 김 부장(44)은 되돌아온 아이폰 속 아이콘들이 2배 가까이 커진 것을 되돌리느라 진땀을 뺐다. 조 대리가 장난삼아 확대해 놓은 화면을 원상복구 하기에는 김 부장의 ‘아이폰 실력’이 뒤따르지 못한 것. 결국 다시 조 대리 손에 가서야 원래대로 돌아왔고 김 부장은 세 손가락으로 화면을 더블 클릭하면 확대, 축소된다는 것을 처음 배웠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세 손가락이어야 한다는 것. 김 부장은 요즘 급속도로 늘고 있는 주변의 ‘신규 아이폰 유저’들을 ‘세 손가락 터치 비법’으로 골탕 먹이는 재미에 빠져 있다.

단지 터치하는 것이 아이폰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좌우로 흔들기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메모지 기능을 사용할 때 이미 많은 글자를 쓴 상황에서 글을 지워야 할 때 그 동안은 한 글자씩 일일이 지움 버튼을 눌러야 했다. 아이폰의 경우 이럴 때 좌우로 크게 흔들면 ‘입력취소 or 취소’라는 팝업창이 뜨며 입력취소를 선택하면 이전에 작업한 내용이 지워진다. 그런데 방금 지운 것이 실수였다거나 복구하고 싶을 때 다시 한번 좌우로 흔들면 ‘입력복귀 or 취소’라는 팝업창이 뜨고 입력복귀를 누르면 지운 글이 되살아난다.

전화를 받는 도중에도 다른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통화중대기’를 신청하려고 애플사 홈페이지나 아이폰 홈페이지를 훑었다거나 아이폰으로 114를 눌렀다면 아직 ‘아이폰 마인드’가 부족한 것이다. 아이폰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설정’→‘전화’를 클릭하면 손쉽게 휴대전화에서 통화대기 기능과 착신통화 전환 기능을 바로 설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폰을 처음 사용한 사람들이 가장 신기하게 여기는 것 가운데 하나가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전화번호가 나왔을 때 그 번호를 클릭하면 바로 전화가 걸린다는 것이다.

○ 기상천외한 ‘어플’로 더욱 강해지는 아이

아이폰의 각종 ‘잔기술’도 재밌지만 아이폰의 핵심은 유료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어플리케이션(어플) 이다. 어플을 하나하나 늘려갈 수록 아이폰 세상도 넓어진다. 최근 아이폰 유저들 사이에서는 독특하고 재밌는 어플을 소개하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먼저 걸어 다니면서도 부딪히지 않고 안전하게 타이핑을 하도록 하는 ‘타이프 앤 워크(Type n Walk)’ 어플이 요즘 아이폰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다. 이 어플을 설치하면 아이폰이 마치 투명한 창처럼 돼 타이핑을 하면서도 앞을 볼 수 있게 된다.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도 타이핑을 하며 ‘투명 뷰’를 통해 상대방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어린 아이와 공원에 나갔을 때도 아이의 노는 모습을 보며 타이핑 할 수 있다.

아이폰 유저들은 ‘카드스타(cardstar)’라는 어플을 통해 지갑을 얇게 만들 수도 있다. 통신사카드와 패밀리 레스토랑 등의 마일리지 카드는 안 가지고 다니면 아쉽고 가지고 다니자니 지갑이 두꺼워진다. 카드스타는 각종 카드를 아이폰에 넣을 수 있도록 해 준다.

하루에 한 개 이상 명함을 주고받는 사람이라면, ‘명함스캐너’ 어플을 이용하면 좋다. 명함을 사진처럼 찍으면 이름과 전화번호 등이 자동으로 인식돼 주소록과 명함을 관리할 수 있다. 아직까지 한글 인식은 오류가 많이 나는 것이 아쉬운 점. 이외에도 아이폰의 넓은 세상에 빠지고 싶다면 19만 여 명이 가입해 있는 네이버의 카페나 3만∼5만 명씩 가입해 있는 다음의 카페들을 한 번씩만 둘러보면 도움이 된다.

<원본출처>


ㅎㅎㅎ
맥스봉의 새로운 쓰임이라니;;;


이런 모습이란 말이지? -0-
아... 힘든 야근에 한번 크게 웃게 해주네!





근데... 좀 있다가 ipad 나오면? -_-;;;
주위에서 1호로 ipad를 사는 사람에게...


+_+
너무 쉬운 여상이었나?
.
.
.

그럼 이런거?




















(__);;;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