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martPhone + Tablet

소니 엑스페리아 Z2 스펙 및 기능, 기대되는 최신스마트폰의 국내출시

붕어IQ 2014. 5. 8. 22:00
반응형

소니 엑스페리아 Z2 스펙 및 기능, 기대되는 최신스마트폰의 국내출시


국내에서 해외 제조사의 최신스마트폰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제품이 있다면 바로 소니의 엑스페리아 시리즈라고 생각되는군요. 소니 최신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가 국내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엑스페리아 Z2의 스펙을 짚어가며 특징되는 기능들도 살짝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스펙에 대해서는 <소니 엑스페리아 Z2, 내실있는 스펙 업그레이드로 돌아오다>에서도 한번 다루었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실기를 중심으로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접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Z2 스펙 및 기능, 기대되는 최신스마트폰의 국내출시




소니의 최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 소니의 매력적인 디자인

엑스페리아 Z2, 소니, 디자인


엑스페리아 Z2를 만나게 되면 가장 처음 반하게 되는 것은 아무래도 외형적인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소니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이라 개인취향이 반영될 수 밖에 없겠지만, 조금은 투박해 보일수도 있는 심플한 디자인은 기능미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엑스페리아 Z2를 손에 쥐어봐야 제맛을 알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앞면과 뒷면 모두 강화유리를 깔끔하게 처리한 첫인상은 상당히 탄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엑스페리아 Z2, 소니, 디자인, 버튼, 카메라


엑스페리아 Z2의 디자인 특징은 일체형 메탈 프레임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상당히 탄탄한 느낌과 함께 엑스페리아 Z2의 완성도 있는 만듦새의 기본을 이루고 IP58의 방수방진을 지원하면서도 빈틈없는 디자인의 중심이 되는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5.2인치의 사이즈에 비례를 잘 갖춘 사이즈이기 때문에 손 안에서의 느낌은 물론 오른쪽에 몰려있는 기능 버튼들도 소니 최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의 독특한 포지셔닝을 만들어주는 디자인 포인트입니다.



엑스페리아 Z2, 2,070만화소와 물리버튼으로 사진의 맛을 보여주다

엑스페리아 Z2, 소니,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화소수가 전부가 아니지만, 2,070만 화소를 자랑하는 엑스페리아 Z2의 카메라는 1/2.3형 센서까지 더해져서 카메라에서도 소니스러움을 보여주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거기다 소니만의 기술인 Exmor RS for Mobile Sensor와 BIONZ for Mobile 이미지 프로세스 엔진도 가세해서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왠만한 컴팩트 디카의 수준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엑스페리아 Z2, 소니, 카메라, 버튼


엑스페리아 Z2의 카메라가 빛을 발하는 이유는 렌즈와 이미지 프로세스에 사진만을 위한 별도의 물리버튼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별 차이 없어 보이는 버튼 하나이지만 사진을 좀 찍어본 사람들은 반셔터의 맛과 사진만을 위해 바로 작동하는 물리버튼의 손맛은 많이 다르다는 걸 알고 있으실 듯 합니다. 거기다 이 물리버튼 하나 덕분에 엑스페리아 Z2는 물놀이 중에도 마음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독특한 차별성을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단 스펙과 기능의 특징을 다루기에 저도 엑스페리아 Z2를 들고 여기저기 다니며 제대로 샘플샷을 뽑아보고 싶어지는군요.



엑스페리아 Z2, IP58로 일찍부터 시작한 방수방진

엑스페리아 Z2, 소니, 방수방진, IP58


엑스페리아 Z2를 이야기하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IP58등급의 방진방수일 것입니다. 최신스마트폰들이 점점 방진방수를 기본으로 갖추는 트렌드에서 엑스페리아 Z2가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은 이미 엑스페리아 Z1 때부터 IP58을 기본으로 제공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방수 등급에서 IPX8로 가장 상위의 등급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좌측면의 충전용 USB포트와 유심슬롯, 우측면에 MicroSD 슬롯을 오픈형으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상 수준에서의 방진방수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일찍 시작한 노하우가 만들어낸 디자인과 기능이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방진방수만이 아니라 소니 엑스페리아 Z 시리즈는 일상에서 직접적으로 방수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진 촬영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배려가 숨어있다는 것도 놓치면 안될 듯 합니다. 물기를 머금으면 터치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물리버튼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물놀이나 레저에서 상당한 메리트가 될테니 말이죠.



엑스페리아 Z2, 5.2인치 TRILUMINOS 디스플레이로 빛나다

엑스페리아 Z2, 소니, 디스플레이, ips, triluminos

엑스페리아 Z2, 소니, 디스플레이, ips, triluminos


소니 엑스페리아 Z 시리즈를 처음 손에 잡아보았던 경험은 작년 독일에서 열렸던 IFA 2013에서였습니다. 당시에도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디스플레이였지만, 엑스페리아 Z2에 전원을 넣고 새로운 IPS(TRILUMINOS) 디스플레이를 보니 확실히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살짝 물빠진 듯한 느낌이 들었던 전작에 비해 엑스페리아 Z2에서는 과하지 않은 콘트라스트와 전체적인 밝기 등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색감과 선명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단은 익숙한 사진 몇장으로 확인을 해본 결과와 동영상등의 결과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양한 조광 상태에서 좀 더 경험해봐야 명확해지겠지만, 엑스페리아 Z2의 5.2인치 디스플레이는 상당히 매력적인 색을 보여주었습니다.



엑스페리아 Z2,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과 4K 동영상의 옵션을 품다.

엑스페리아 Z2, 소니, 카메라, 4k,


스마트폰 카메라는 제조사에 따라 비슷하지만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Z2의 카메라에서는 조금 생소한 기능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이 4K 비디오 촬영이었습니다. 최신 트렌드에 4K 동영상의 촬영과 재생이 한 자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기기들의 차이를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미리 살펴봤지만, 소니만의 렌즈와 이미지 프로세싱이 과연 4K 동영상에서는 어떤 힘을 발휘할 지 기대를 가지게 되더군요. 이 외에도 독특한 UI로 슬로우 모션을 만들어내는 타임쉬프트 비디오나 아웃포커싱 등을 만들어내는 재미나는 기능들도 기대를 가질 수 밖에 없고 차차 하나씩 충분히 경험해보고 이야기를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페리아 Z2, 소니, 노이즈


엑스페리아 Z2의 또하나의 특징은 사운드에서도 소니만의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DAC을 지원하는 모습도 특색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눈에 걸리는 특징은 아무래도 지원 헤드셋을 통한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고가의 헤드셋에서 누릴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스마트폰의 사운드에서도 상당한 장점이 될테니 말이죠.



엑스페리아 Z2, 디자인만이 아닌 속부터 꽉찬 구성

엑스페리아 Z2, 소니, Xperia


엑스페리아 Z2는 퀄컴 스냅드래곤 801에 3GB 램, 3200mAh의 내장 배터리까지 당연히 최신의 스펙을 품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일체형이 조금은 걸림돌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손에 엑스페리아 Z2를 잡아보면 일체형 배터리도 납득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외형과 간략하게 엑스페리아 Z2를 만져보면서 XPERIA라는 이름에서 소니스러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스펙 구성과 디자인, 다양한 기능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더군요. 엑스페리아 Z2 국내 출시가 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국내에서 최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의 활약을 기대하며 저도 좀 더 경험해보고 엑스페리아 Z2의 매력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글]
 - 소니 엑스페리아 Z2, 내실있는 스펙 업그레이드로 돌아오다.
 - 갤럭시S5 스펙 비교, 갤럭시S5 vs 엑스페리아Z2, 지프로2, HTC One
 - SONY, Xperia Tablet Z 분해 동영상 발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