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4, 곡면 디스플레이 제품들과 G워치R, AKA가 돋보인 LG부스

WIS 2014, 곡면 디스플레이 제품들과 G워치R, AKA가 돋보인 LG부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WIS 2014에서 LG부스를 방문해 봤습니다. KES 2014때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살짝 아쉬웠지만, WIS 2014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잠시 들러보게 되더군요. 신관 3층에 위치해 있고 입구에서 가깝기 때문에 찾기는 쉬웠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가전을 빼고 TV와 스마트 기기들을 중심으로 구성해서 조금은 쾌적하면서도 알토란 같은 제품들을 체험하기 좋았습니다.


WIS, 2014, LG, 부스,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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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라면 대형 3D모니터가 놓이기 마련인데, 이번 WIS 2014에서도 빠지지 않더군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며 3D 안경으로 체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럼 WIS 2014의 LG 부스를 천천히 같이 둘러보며 붕어눈에 비친 모습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G워치R과 AKA, 새로움으로 눈길을 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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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부스에서 이동 동선상 가장 처음 만나는 것은 G3와 G워치R이었습니다. 전면에 G워치R과 G3를 전시해두고 있었으니 말이죠. 아무래도 G워치R이 관심을 모으는 새로운 기기이다보니 전면에 나선듯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간략하게 디스플레이만 되어있으니 안쪽에서 직접 체험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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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정면에 나와있는 G3 cat6는 간담회때 인상 깊었던 디스플레이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한대도 보기 좋은 디스플레이인데 이렇게  8대를 같이 놓으니 QHD의 화질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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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워치R과 G3가 선보인 부스 초입의 뒷편에는 WIS 2014를 통해 공개된 신제품인 AKA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런칭의 의미보다는 티징의 의미로 전시되어 있어서 자세한 스펙이나 체험은 어려웠습니다.




AKA(as Known as) 알다시피를 의미하는 아카이지만, 이번에는 알려지지 않아서 조금은 아쉽더군요. 일단은 특색있는 눈동자의 움직임만 동영상으로 잡아봤습니다. 소식이 알려지는대로 다시한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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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부스에서 가장 처음 눈에 띄는 것은 확실히 G워치R 코너였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적었지만 G워치R을 실제로 체험하기 위한 사람들은 꽤나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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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차고 갔던 기본형 G워치R과 디스플레이 되어있던 가죽 스트랩을 비교해봤습니다. G워치R도 <G워치 시계줄 교체, 나토밴드 사용 후기 - 장점과 단점은?>에서처럼 스트랩 교체 한번 해줘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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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A 등의 다른 스마트폰도 눈길을 끌었지만, 의외로 와인스마트 녀석이 저는 눈길이 더 가더군요. 부모님에게는 물론 스마트폰 피로도가 높아지는 분드에게 은근히 추천할만하고 물리 키패드를 활용하는 점은 상당한 장점이 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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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리즈별로 특징들을 가지고 있으면서 HBS-900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톤+도 한쪽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LG HBS-900 후기, 톤플러스 시리즈의 장점들을 잘 살린 LG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충분히 경험했으니 일단은 전시장의 분위기만 살피고 다른 곳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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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이벤트로는 포포만한게 없죠. 역시나 WIS 2014에서도 즉석에서 참여하고 기념품도 챙겨갈 수 있는 포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태블릿과 노트북에서도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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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의 안쪽으로 발길을 옮기자 지패드와 그램, 탭북 전시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번 WIS 2014에서 새롭게 등장한 모델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을 해보며 장단점을 느끼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잠시 지켜본 느낌으로는 아무래도 탭북과 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 보이더군요. 둘을 비교해보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디스플레이 명가의 자존심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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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면 모니터와 리얼 4K 모니터로 모니터 명가의 자존심 보여준 LG>에서 소개해드린 곡면 21:9 시네뷰 모니터와 4K UHD 모니터 부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곡면 21:9 모니터의 경우는 시원하게 곡선을 살린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둘 다 욕심나는 모델이라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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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의 명가답게 LG는 일체형 PC에서도 21:9를 선보이고 있는데 제가 윈도우를 많이 사용했다면 욕심냈을 녀석이긴 합니다. 책상이나 부피를 줄이기에는 굉장히 적합하고 효율도 좋은 녀석이니 말이죠.




OLED로 곡면에 UHD까지! TV의 시대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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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에서 아직까지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TV인데, 디스플레이 명가답게 LG는 이번 WIS 2014에서도 TV에 대한 비중을 상당히 높이고 있었습니다. 이제 슬슬 보편화를 이루어가는 시점에 놓인 OLED는 물론 거기다 곡면과 UHD 화질을 넣고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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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울트라 HD(UHD) TV에서도 21:9 와이드 스크린을 선보이기도 하며 단순히 OLED만이 아니라 다양성을 챙겨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이정도 사이즈의 21:9를 거실에 놓는다면 눈이 호강할 듯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이즈와 사용목적에 맞는 TV들이 상당히 많이 선보여서 TV에 관심많은 사람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전시장 분위기였습니다.




이 외에 놓치면 아쉬울 LG의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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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부스의 안쪽을 살펴봤다면 부스의 바깥쪽으로 전시된 다양한 LG의 제품들도 놓치면 아쉬울 듯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5G에 발맞춘 기술들이나 홍보에 도움이 될 미러 사이니지등도 상당히 눈길이 가더군요. 특히나 대형 사이니지에서는 실제로 적용된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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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이색적이기도 했지만, 시큐리티 솔류션과 학교 솔루션도 이색적이고 살펴볼만 했습니다. 의외로 큰 비중으로 전시하고 있어서 LG의 다양한 관심과 분야를 엿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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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눈독 들이고 있는 녀석을 만났습니다. TV보다는 선호하기도 하고 다양한 활용성이 좋은 녀석인 미니빔TV도 직곽전인 형태로 디스플레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사하고 새로 꾸밀때는 이 녀석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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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시리즈도 단정하게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거실에도 어울리지만 서브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LG 클래식 TV는 물론, 클래식 오디오도 보기좋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Retro 디자인이 돋보이는 LG 클래식 TV 런칭파티를 다녀오다>에서 클래식은 좀 더 살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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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사운드바와 알람 오디오, 오디오 wifi등 다양한 사운드 제품들도 보기 좋게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제품들을 선보이기보다 특징있는 제품들로 관심을 모으고 있어서 정돈된 느낌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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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 2014에서의 LG부스는 욕심을 조금 덜어내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많이 신경 쓴 느낌이었습니다. 여느 부스보다도 도우미들의 응대도 인상적인 LG부스이기 때문에 WIS에서도 좋은 느낌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타이밍상 플래그십 모델들이나 신제품 타이밍이 없었던게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양한 제품들을 한번에 체험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자리였습니다.



"본 글은 혼자서 다녀와서 쓴 글임. 이거 안하면 어색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