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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서는 보트로 변신하는 미니드론, 패롯 하이드로포일
<패롯 미니드론 롤링스파이더 개봉기, 설정법과 조작법>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 패롯(Parrot)의 미니드론 롤링스파이더가 물 위에서 보트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이드로포일(hydrofoil)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새로운 미니드론은 롤링 스파이더의 프로펠러의 방향을 바꿔 보트의 동력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방식을 이용합니다.
수중익에 합체해서 활용하는 재미있는 아이디어
하이드로포일은 수중익이란 뜻으로 속도에 따라 선체를 들어올려 저항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패롯이 이번에 발표한 하이드로포일은 수중익을 이용한 보트 부위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력이 되는 프로펠러는 롤링 스파이더와 같은 미니드론을 사용한다는 점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물이 없는 곳에서는 미니드론만 보트 부위에서 떼어내어 드론으로 활용하고 물에서는 보트에 부착해서 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작은 이전 제품들과 같이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리모콘을 챙겨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보트에서 미니드론을 자동으로 분리 시키는 기능은 없습니다. 쉽지 않은 구현이겠지만 원격으로 분리되고 합체가 자동유도 된다면 또다른 재미가 있을텐데 아쉽기도 합니다.
다양한 미니드론 속 튀는 확장성
개인적으로 패롯의 하이드로포일을 주목하는 이유는 전혀 새로운 보트나 수중익선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이전에 선보였던 미니드론을 확장해서 새로운 분야로 확장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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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로 가격이 책정된 하이드로포일은 흰 색의 newz와 검은 색의 orak 2가지 버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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