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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거치대 엘라고 L3(elago L3) 후기, 뚜렷한 장점과 단점

붕어IQ 2015. 7. 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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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거치대 엘라고 L3(elago L3) 후기, 뚜렷한 장점과 단점


데스트탑을 해킨토시로 이용하다가 서브로 이용하던 한동안 맥북프로 13인치를 메인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24인치 모니터 2개를 듀얼로 쓰다가 맥프레의 디스플레이를 쓰고 싶어서 맥프레와 확장 모니터 1개의 조합으로 꾸몄습니다. 문제는 상하로 구성한 모니터의 높이가 애매해져서 목이 아파진다는 점이었죠. 그래서 맥프레 디스플레이의 높이를 높이기 위해 거치대를 하나 장만해봤습니다. 엘라고 L2와 엘라고 L3를 염두에 두었는데, 우선 엘라고 L3를 구입해봤습니다.


맥북 거치대 엘라고 L3(elago L3) 후기




깔끔한 디자인의 엘라고 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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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들의 악세사리로 유명한 엘라고 제품이기 때문에 일단 여러고민 없이 선택하였습니다. 엘라고 L3 스탠드는 바닥에서 뒤를 높여 각을 만들어주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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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11인치에서 17인치까지 커버가 가능하고 실제로 거치했을 때의 사진도 보이더군요. 저의 맥프레 13인치는 당연히 안정적인 거치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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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으로 제작되는 엘라고 제품의 제작과정과 제품들을 설명해주는 팜플렛이 들어있는데, 은근히 느낌 좋게 구성해두었더군요. 별다른 설명서나 보증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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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고 L3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튼튼한 알루미늄 퐁판에 미끄럼 방지용 까만 파킹이 붙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그냥저냥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곡선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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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노트북을 올려두고 사용해야 하고 맥북프로의 경우는 알루미늄으로 마감이 되어 있기 때문에 미끄럼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엘라고 L3는 맥북 거치대에 필요한 부위마다 꼼꼼하게 파킹이 위치하고 있고 실사용에서는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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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고 L3의 뒷면에는 2개의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용도가 바로 떠오르실 것인데, 바로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구멍입니다. 이번에 제가 엘라고 L3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마지막 전후 비교 사진에서 좀 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안정감 있는 거치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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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고 L3를 이용해서 맥프레 13인치를 거치해 봤습니다. 우선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파킹에 의해 상당히 안정적으로 고정된다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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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에서 맥프레가 거치된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적당한 각도를 만들어주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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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을 맞춰 눈높이에서 정면과 후면을 살펴봤습니다. 엘라고 L3의 아쉬운 점이 될 수 있는 높이가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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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된 상태에서 상판을 열어봤습니다. 기울기가 생기고 디스플레이의 높이가 조금 높아졌지만 이대로 활용하기는 뭔가 어정쩡해집니다. 당연히 거치대로 두고 확장해서 활용해야 할 듯 합니다. 디스플레이의 높이를 좀 높이기 위해 구입한 엘라고 L3이지만 생각보다는 많이 높아지지 않습니다. 엘라고 L3의 장점은 다른 부분에서 찾아봐야 합니다.




깔끔한 케이블 정리는 장점, 높이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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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고 L3를 사용하기 전과 후의 비교입니다. 네.. 책상이 정신 없는거 인정하겠습니다. 맥프레를 사용하면서 <하드디스크 도킹 스테이션 NEXT-852DCU3 후기 및 추천><USB 허브 추천 USB 3.0 허브와 유전원 충전까지 (NEXT UH308 8포트)>에서 소개해 드린 USB 허브와 하드 크레들을 이용해서 확장해서 활용하고 있고 확장한 모니터도 꽤나 높여놓고 사용합니다. 욕심 같아서는 오른쪽 사진의 높이에서 조금 더 높아져서 확장 모니터 아래에 맞추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엘라고 L3로 높아진 높이만큼 맥프레의 디스플레이 각도를 줄이게 되었습니다.




처음 엘라고 L3를 고를때는 디스플레이 높이 때문에 거치대를 고려했었습니다. 그러나 높이는 조금 아쉬움을 남기고 케이블이 깔끔해지는 장점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실제 사용환경에서는 선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엘라고 L3 뒤와 아래로 케이블들을 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엘라고 L3를 좀 더 사용해보면서 발열에 대한 반응과 디스플레이 높이에 대해서 고민을 좀 더 해볼 생각입니다. 높이가 부족하다 싶으면 엘라고 L2로 넘어갈 생각이지만 엘라고 L3에서 느껴버린 선정리의 장점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디스플레이 높이를 많이 높이는 목적보다는 발열과 케이블 정리에 중점을 두는 분들에게 권해보고 싶은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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