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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6 다이어리, 올해도 노트블랙으로

붕어IQ 2015. 12. 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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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6 다이어리, 올해도 노트블랙으로


<메모 습관의 힘, 작은 변화가 큰 울림이 되어가는 과정>리뷰를 쓰고 나서일까요? 우연히 만난 지인이 2016년에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사용하라고 노트블랙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최근에는 별거지, 별동냥등의 표현을 써가며 조금 부정적인 눈으로 보기도 하던데요. 사실 저는 스타벅스를 자주가지는 않습니다. 종종 선물로 받는 음료나 아주 가끔 리스트레토 비앙코나 시즌 음료가 생각나서 가서 먹는 정도일까요? 오히려 제가 모은 프리퀀시는 다 선물하고 비어있는 상태인데 말이죠. 어쩌다보니 2016년도 스타벅스 다이어리와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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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블랙, 익숙한 레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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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용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4종으로 준비 되었습니다. 구입할 수 없다는 점에서 화이트와 민트가 희소성을 가지게 되었고 그런 이유인지 여유분(?)으로 남겨진 노트블랙을 선물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노트블랙을 가장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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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6 다이어리는 스벅타임을 애교스럽게 표시해둘 수 있는 작은 탁상용 달력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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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2016년 슬로건인지 meet me at starbucks와 로고가 음각된 컵 모양에 들어가 있습니다. 블랙에 레드를 포인트로 사용했던 2015년과 다른게 민트로 몰스킨의 밴드와 포인트를 잡은게 신선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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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6 다이어리 내지 첫페이지부터 구성은 2015년이나 2014년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잃어버린 다이어리를 찾아주었을 때의 보상을 기록하는 것부터 개인정보, 달력구성 등 기본적인 포맷은 동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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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과 월을 나누어주거나 섹션을 구분해주는 브릿지 페이지는 기존과 달리 제품을 좀 더 강조하는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전체적이 톤도 커피를 떠올리게 하는 브라운으로 바뀌었고 스벅스타일의 옵션을 제안해주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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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로 한 달의 일정을 정리하고 그 뒤로 노트를 할 수 있는 노트가 있고 다시 월별로 섹션을 나누고 있습니다. 기존과 다르게 리뷰&쉐어가 들어갔지만 조금 달라보일 뿐, 개인적인 사용성에서는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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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노트 종류는 라인, 모눈, 무지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월별로 차이가 있어서 개인이 사용할 때 필요한 영역은 알아서 선택해서 사용해야하기도 합니다. 역시나 2015년과 동일한 레이아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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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뒷장의 포켓도 그대로입니다. 올 해에는 쿠폰이 담겨져 있지는 않더군요.


2016 스타벅스 다이어리 노트블랙의 기본적인 구성은 몰스킨의 monthly를 따르고 있습니다. 몰스킨의 통일된 레이아웃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스타벅스의 여러정보를 알 수 있다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몰스킨이 점점 종이가 얇아지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도 있군요.




2016 스타벅스 다이어리 미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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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동네방네 스타벅스 지점을 뛰어다니게 만든 미션이 있었습니다. 2016년에는 쿠폰처럼 활용할 수 있는 미션카드가 생겼는데요. 이게 참 적당히 재미있고 적당히 애매해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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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은 해당 기간에 해당 미션 카드를 뜯어서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다양한 미션이 있고 2015년의 방방곳곳과 비슷하게 스타벅스를 좀 더 방문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모션의 일환이 맞습니다. 하지만 쿠폰의 형태도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은근히 또 사용하게 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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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살펴본 쿠폰중 크리스마스 인사하기 정도는 실행이 가능할 듯 보였습니다. 이외에는 가족과 함께가기 연인과 함께가기 뭐 이런 식이라 조금은 애매한 부분도 보이더군요.




무엇을 쓰느냐보다 무엇을 기록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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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어쩌다보니 스벅 다이어리 2개를 메인으로 사용했었습니다. 이제 스타벅스 2016 다이어리를 준비하면서 2016년을 미리 준비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몇 개의 메모지나 플래너가 생겨나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몰스킨이기도 하고 작년에 이어 익숙한 스벅 다이어리를 중심으로 사용하게 될 듯 합니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무멋을 준비하느냐보다 거기에 무엇을 기록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할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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