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어렵지 않다! 기가 IoT 홈매니저로 지키는 우리집 안전
사물인터넷이라고 해석하는 IoT(Internet of Things)는 자칫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괜히 말이 어렵기 때문이죠. 오늘은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고 사용해보면 편리의 차이를 쉽게 느낄 수 있는 플러그,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 3종 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문이나 창문의 열림 상태를 알 수 있고 가스를 외부에서 차단할 수도 있고 전기 사용량은 물론 안쓸 때 외부에서 코드를 빼놓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편리를 통합해서 관리해줄 kt의 홈 IoT 서비스인 기가 IoT 홈매니저도 살펴보겠습니다.
어렵다? 하나씩 따라하면 쉽다! 홈매니저 설치
집을 스마트한 IoT로 만들기 위해서는 허브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kt에서 준비한 홈매니저 허브입니다. 이거 하나 들여놓으면 이미 출시된 도어락과 오늘 살펴볼 플러그,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는 물론 앞으로 출시될 홈 IoT 제품을 손쉽게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홈매니저 허브를 거실에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어야하고 무엇보다 집의 중심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다른 위치에 인터넷만 연결할 수 있으면 됩니다.
설치법은 간단합니다. IoT 홈매니저 허브에 전원을 연결해주고 공유기에 동봉된 인터넷 케이블을 연결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다른 작업이요? 아무것도 필요없습니다. 다만 전원을 연결할 때에는 뒤에 살펴볼 플러그에는 전원을 연결하지 말아야 합니다. 원격으로 플러그의 전원을 내려버리면 IoT 홈매니저 허브가 죽어버려 역할을 못하게 될테니 말이죠.
이제 스마트폰을 꺼내서 올레 기가 IoT 홈매니저 앱을 다운 받겠습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만 지원하고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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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기본 설정과 비밀번호 설정까지 마치면 첫화면이 등장합니다. 집안의 예민한 정보를 다루는 앱이기 때문에 번거로워도 비밀번호가 필수설정입니다. 첫화면은 심플하군요. 당연히 연결된 기기가 없으니 그럴테죠. 상단에 직관적인 메뉴들도 괜찮고 전체적인 UI도 깔끔합니다. 우측 상단의 + 아이콘을 눌러 기기를 하나씩 추가해주면 됩니다.
플러그,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은 물론 전원관리까지
오늘 실제로 설치를 해가며 살펴볼 제품은 좌측부터 가스안저기, 플러그, 열림감지기입니다. 셋 다 실용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러그가 아무래도 설치가 손쉬우니 처음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플로그는 단순하게 생겼습니다. 부담없고 직관적인 디자인에 사용이 편리합니다. 그냥 기존에 사용하는 플러그와 콘센트 사이에 끼워주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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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존에 사용중인 멀티탭 사이에 플러그를 끼워서 설치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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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에 있는 LED를 통해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은 꺼진 상태로 연결된 전원들이 모두 꺼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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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을 한번 눌러 녹색등이 커지면 전원이 공급되는 상태로 연결된 장치들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걸 이제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게 홈 IoT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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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IoT 매니저 앱을 실행하고 +아이콘 -> IoT 기기추가 버튼을 눌러줍니다. IoT 홈매니저 허브 옆에 있는 기기연결 버튼을 눌러주고 IoT 기기연결 칸에 녹색등이 점멸(반짝)일 때, 플러그의 버튼을 5초 정도 눌러줍니다.
연결에 성공하면 홈매니저 앱에 스마트플러그 메뉴가 등장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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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플러그와 IoT 홈매니저 허브가 연결된 상태라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전원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거실을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플러그를 뽑아두는 편인데 이제 언제든지 손쉽게 모니터링하고 미리 전원을 넣어두는 편리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플러그는 단순히 전원 관리만이 아니라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은 물론 시간을 설정해서 제어도 가능합니다.
열림감지기, 손쉽게 설치하는 안심지킴이
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시겠지만 문이나 창문의 개폐를 인지하고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알려주는 열림감지기입니다.
구조가 꽤나 단순하기 때문에 설명을 놓치면 설치나 관리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제가 설명서를 대충 읽어서 좀 헤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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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나 홈 IoT 매니저의 기기연결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열림감지기의 커버를 벗기면 보이는 버튼을 눌러줍니다. 배터리 아래쪽에 보이는 작은 것이 버튼입니다. 저의 경우엔 연결이 조금 더디기는 했습니다. 위의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연결이 되더군요.
일단 연결을 먼저 확인하고 작동을 테스트해봅니다. 문제없이 작동하더군요.
이제는 설치할 장소를 찾아서 편하게 설치하시면 됩니다. 저는 문이 바깥으로 열려 열림감지기가 외부에 설치되는 것도 싫었고, 무엇보다 제가 거실 창문을 열어두고는 잘 잊어버린다는 것을 떠올렸습니다.
우선은 한동안 테스트겸 리뷰 작성을 위해 창문의 아래쪽에 설치를 해봤습니다. 양면테이프로 일단 테스트를 하시고 제공되는 피스로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열림감지기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열어봤습니다. 여지없이 스마트폰의 문자로 알림이 날아오더군요. 신기합니다. 이제 작업방에서 글쓰고 호작질하고 그래도 거실 창문이 어떤지 쉽게 확인할 수도 있고 누가 창문을 열고 들어올려면 알아챌 수 있겠군요! (집이 4층인건 함정, 올테면 와봐!)
가스안전기, 가장 필요했던 IoT
오늘 홈 IoT 제품들 중 마지막 제품인 가스안전기입니다. 생긴걸보면 이게 뭐야? 싶기는 합니다. 그리고 가스안전기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가스가 붙어 있으니 겁도 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겁먹을 필요없고 오히려 가스 때문에 생기는 겁을 지워주는 제품입니다.
안쪽에 보이는 구멍에 가스 밸브를 고정시키고 임의로 차단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요즘 가스밸브들은 안전장치가 있어서 알아서 어느정도 차단 기능을 해주지만 그래도 실제로 잠궈주는게 가장 안전하니 말이죠. 이제 밖에서 아차! 가스밸브! 할 일이 없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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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밸브에 직접 설치하기 전에 우선 홈 IoT 매니저에 연결부터 시키겠습니다. 설치해놓고 연결(페어링)할려면 거리 때문에 곤란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역시나 앱에서 +아이콘으로 기기추가를 진행하시고 IoT 홈매니저의 기기연결 버튼을 눌러줍니다. 가스안전기의 네모난 조작틀을 돌려 전원이 들어오게 한 상태에서 위쪽 화살표를 5초 이상 눌러줍니다. 설치하고 작업하면 아무래도 가스밸브를 열어놓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연결하고 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앱에서 가스안전기가 연결된 것을 확인합니다. 하나씩 늘려가며 설치했더니 벌써 오늘 살펴본 IoT 삼총사가 설치 완료 되었군요. 그리고 역시나 거실 창문을 열어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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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기를 설치할 주방입니다. 렌지쪽은 큰 상관없고 가스밸브쪽을 공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혼자 살림이라 뭔가 조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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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스밸브에 위와 같이 가스안전기를 덮어주듯 설치하면 됩니다. 핵심은 가스밸브가 가스안전기의 홈에 잘 고정되는가? 입니다. 물론 가스밸브는 잠긴 상태로 작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동봉된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을 해주면 끝. 잠긴 상태가 기본이니 위와 같이 커버를 씌워서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앱을 통해 가스밸브의 상태를 확인하면 됩니다. 잠김이 녹색입니다. 보통의 UI와는 조금 다르죠? 보통은 켜진 것이 녹색이고 꺼진 것이 빨간색인데 말이죠. 안전의 의미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가스 안전기는 기본 타이머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조림이나 장시간 끓이기를 할 때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주셔야 합니다. 타이머를 통해 확인을 해보니 시간에 맞춰 확실히 가스를 차단해 주더군요.
원격제어를 통해 가스안전기를 차단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가스밸브라는 특징상 잠그는 것만 지원합니다. 경고 메세지가 팝업으로 알려주니 걱정없이 사용하셔도 됩니다. 밖에서 불도 못 붙이는데 가스를 열 일은 없겠죠?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자?
설치와 테스트를 마치고 방에 돌아와 앱을 실행하고 모니터링을 합니다. 창문은 환기중이라고 우길 겁니다. 우측 상단의 메뉴중 R아이콘이 보이는데 눌러보겠습니다.
현재 등록된 IoT 홈 기기들에 맞는 나만의 레시피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레시피라 그래서 뭔가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데 좀 더 유용하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관리를 도와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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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다양한 유형에 맞춰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니 둘러보면서 자신에게 맞도록 레시피를 살짝 변경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프로모션 기간을 잘 활용하자!
위에서 설명한 기가 홈 IoT 제품들은 kt에 가입을 하고 이용료를 내야 사용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3월 31일까지 프로모션 기간을 가지고 있고, 기가 인터넷 사용자에게 혜택이 있어서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월 31일까지 기가 인터넷을 신규로 가입하거나 전환하는 분에게는 홈매니저 허브와 플러그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프로모션 기간이기 때문에 기기를 추가로 구입해서 활용할 때도 기기값만 내고 IoT추가 이용료도 둘 다 면제되는군요. 만약 기가 인터넷(1G)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라면 서비스 이용료도 면제가 되기 때문에 약정기간인 3년동안 전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죠. 다만 3년 약정을 기준으로 제공되는 혜택이고 3년 이후에는 서비스 이용료는 부과됩니다. 그리고 약정만기전 해제시는 당연히 서비스 이용료와 플러그에 대한 위약금이 부과되는군요.
이번에는 기가 인터넷과 결합이 아니라 기가 IoT 홈매니저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입니다. 이미 인터넷을 이용중이고 그냥 기가 IoT 홈매니저를 이용할 분들도 프로모션 기간을 활용하면 서비스 이용료 50% 할인, 홈매니저 허브, IoT 기기 추가 요금 면제등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좀 더 상세한 가격 내용을 확인해보니 프로모션 기간에 3년 약정을 기준으로 월 1,100원에 서비스는 물론 IoT 홈매니저 허브 대여료를 면제 받을 수 있군요.
올레샵 페이지(바로가기)에서 좀 더 상세한 내용과 가입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기획전 형태이기 때문에 프로모션 기간인 3월 31일을 잊으시면 안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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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포스팅은 kt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제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