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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로 아이폰 주소록, 사진 백업 설정

붕어IQ 2016. 12.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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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로 아이폰 주소록, 사진 백업 설정

구글로 아이폰 주소록, 사진 백업 설정

얼마전 지인이 아이폰을 잃어버리고 아이폰을 새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연락처는 그나마 iCloud에 저장이 되어 있어서 복구가 되었는데 사진은 모두 날려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주소록과 사진 백업을 위해 구글을 소개해줬습니다. 별도의 앱을 이용하다보면 주기를 놓칠 수도 있고 만약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로 넘어갈 때도 가장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에 구글 주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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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초기에는 구글과 아이폰의 주소록 관리 방식이 달라서 조금 복잡하게 백업을 하거나 이동을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이폰에서도 구글 계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계정을 추가하고 설정해주는 것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구글 주소록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여기서는 구글 계정이 있다고 생각하고 만드는 방법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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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연락처->계정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아이폰에서 연동해서 사용하는 계정들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주소록뿐만 아니라 알림이나 캘린더, 메모 등의 정보 공유에 대한 것도 추가하거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미 캘린더 등을 위해서 추가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구글 계정이 추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추가해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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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추가는 위와 같이 다양한 계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글을 이용할 것이니 구글을 선택하고 Gmail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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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계정이 추가 되었다면 계정을 눌러 활성화된 공유 정보를 확인합니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항목을 활성화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구글을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모든 항목을 활성화 해두었습니다. 주소록 관리를 위해서는 연락처를 활성화만 확인 해두시면 됩니다. 구글 계정 추가 작업이 완료 되었다면 설정->연락처->기본계정으로 이동해서 기본 계정을 추가한 구글 계정으로 설쟁해주시면 끝납니다. 앞으로는 구글 계정 중심으로 연락처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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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설정을 했다면 네이버 주소록 앱 등을 이용해 한번쯤 백업을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iCloud와 구글 계정이 병합작업을 거치기는 하지만 분산될 수 있는 주소록을 한번쯤 통으로 백업 받아두는 것도 좋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기기든 구글 계정으로 주소록을 관리하면 됩니다.



아이폰 사진 백업은? 구글포토와 사진 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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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업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 백업 설정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 백업의 기본은 클라우드입니다. 아이폰이나 PC에 담아두더라도 하나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사진들을 백업해두는게 좋습니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지만 사진 백업에서 혜자스러움을 보여주는 구글 포토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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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계정만 있으면 무제한으로 사진을 백업 받을 수 있는 것이 구글 포토입니다. 앱스토어에서 구글 포토로 검색하면 쉽게 다운로드와 설치가 가능합니다. 실행을 하면 구글 계정 로그인과 간단한 설정을 거치게 됩니다. Wi-Fi에서만 실행, 무제한 저장 정도의 옵션만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아이폰에서 구글 포토를 사용할 때 주의점은 Wi-Fi 환경에서 앱을 실행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폰의 앱 구동 정책상 백그라운드에서 혼자서 백업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아쉬운 점이기는 하지만 종종 Wi-Fi 환경에서 구글 포토를 실행해서 백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조금 귀찮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백업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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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를 깔고 백업을 진행했다면 또다른 사진 백업을 설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은 물론 애플 제품들간에 공유에도 유용한 사진 스트림입니다. 아이폰 초기부터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iCloud와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기도 합니다. 유료로 용량을 관리하고 이것저것 다른 자료도 백업하는 iCloud와는 별개로 애플에서 사진만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은근히 설정을 안해두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설정->사진 및 카메라->나의 사진 스트림 항목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끝났습니다. 사진 스트림의 장점은 Wi-Fi 환경이 되면 알아서 사진들을 스트림에 백업을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1,000장까지만 백업이 되고 새로운 사진이 백업되면 가장 오래된 사진은 지워지게 됩니다. 아이폰 사진앱의 앨범 메뉴에서 스트림 앨범을 확인할 수 있고 활용하시면 됩니다. 스트림의 장점은 아이폰만이 아니라 애플 기기들에 자동으로 공유가 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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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사진 스트림을 이용해 1,000장 까지는 최신 사진을 편하게 백업 받아두고 사용하다가 가끔씩 구글포토를 실행해서 아이폰의 사진을 백업 받아두시면 좋습니다. 굳이 구글포토를 권하는 또다른 이유는 iCloud나 사진 스트림을 사용할 경우 아이폰이나 애플 제품이 아닐 때는 조금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백업은 기기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손쉽게 접근하고 복원할 수 있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에서 주소록과 사진을 백업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물론 더 많은 방법이 있을 수 있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무료에 가장 많은 기기와 앱에서 지원하는 구글 계정을 이용해 한번만 백업 설정을 해두면 두고두고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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