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11 GM으로 아이폰8, 아이폰X 정보들
애플의 12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과 다른 제품들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이 등장했다. iOS11의 마지막 베타 버전인 GM에서 발견 되었다는 점에서 루머들과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진다. iOS11을 통해 어떤 내용들이 알려졌는지 확인해보자.
새롭게 바뀌는 UI에 주목
글을 정리하면서 먼저 한 가지 언급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지금까지 10주년 아이폰을 아이폰8으로 통칭해왔다. 그런데 이번 iOS11에서 아이폰8과 아이폰8+로 별도의 이름이 발견되었다. 통칭하던 7s를 건너뛰고 지금의 형태를 유지하는 새로운 아이폰이 아이폰8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로마숫자 10의 의미도 가지고 있는 아이폰X로 새로운 OLED 아이폰의 이름을 부리기도 하는데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우선 새로운 월페이퍼가 등장했다. OLED와 새로운 해상도를 가진 아이폰X(가칭)을 중심으로 맞춰진 월페이퍼이고 꽃과 선중심의 패턴이 들어갔다. 트루톤 디스플레이를 강조해줄 수 있는 월페어퍼의 추가로 생각된다.
포트레이트 라이팅(Portrait Lighting)이 발견 됐다. 아이폰7+에 있는 포트레이트 모드에서 플래쉬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예상된다.
동영상 촬영에서 새로운 해상도와 속도를 지원한다. 4K 60 프레임 지원이 인상적이다.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트루톤 디스플레이(True Tone Display)를 사용한다. 주변 광량에 맞춰 화이트밸런스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기능이다.
페이스ID(FaceID)는 얼굴인식 방법으로 최근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많이 적용하고 있는 기술이다. 아이폰에서의 UI와 실질적인 활용 편의가 궁금하다.
SOS 모드를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iOS11에서는 SOS모드의 사용법에 대한 알림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iMessage에 3D 이모티콘이 등장한다. 다른 곳에서 활용이 가능하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iMessage용으로 공개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카톡에서 이미 익숙하기 때문에 참신하지는 않아 보인다. 다만 목소리 등에 따라 이모티콘과 표정 등이 자동으로 선택되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잠금버튼의 활용성이 다양화 될 예정이다. 물론 홈버튼이 사라진 아이폰X를 겨낭한 변화이다. 기존 홈버튼에서 한번 터치, 두번 터치, 길게 터치 등의 변화를 잠금버튼에서 수행한다. 터치 감도와 길이 등은 역시 설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라진 홈버튼을 대신해서 소프트키로 홈버튼이 대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제 발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루머와 iOS 등으로 맞춰오던 퍼즐의 큰 그림을 직접 들으면 된다. 상상해왔던 모습을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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