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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에 숨겨진 보물 비보 아펙스(Vivo Apex), 컨셉이지만 기대된다

붕어IQ 2018. 3.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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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에 숨겨진 보물 비보 아펙스(Vivo Apex), 컨셉이지만 기대된다

MWC 2018에서 삼성 갤럭시S9은 물로 소니 엑스페리아 XZ2등 쟁쟁한 폰들이 소개됐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스마트폰들이 있겠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스마트폰 하나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바로 비보 아펙스(VIVO APEX)입니다.어쩌면 아이폰X에게 우리가 바랬던 모습들을 담았고 앞으로 바뀌어갈 지 모르는 컨셉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치없는 화면과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MWC2018에서는 비보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을 가진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컨셉폰인 비보 아펙스(VIVO APEX)를 조용히 알렸습니다.


비보 아펙스의 첫 인상은 진정한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폰X의 노치 디스플레이도 아니고 진정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꽉 채운 모습을 보엳주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안드로이드 제품들이 노치를 채택하지 않지만 센서와 카메라를 위해 최소의 공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비보 아펙스는 98%의 화면비율과 함께 1.9mm의 베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면 카메라는 어디에? 비보 아펙스는 전면 카메라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밀어 올려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슬라이딩 방식이라 카메라가 올라오고 내려가는 시간은 조금 걸립니다.

전면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이런 컨셉이 더 어울리고 평소 디스플레이 활용에 더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내구성 등에서 좀 더 검증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음은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기능을 넣었습니다. 화면의 꽤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식율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멋진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X나 다른 제품들이 얼굴인식이나 홍채인식등의 방법을 접근하고 발전시키려 하고 있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카메라를 응시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직은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이고 손에서 활용되는 스마트폰이기에 지문인식이 아직은 좀 더 유용한 보안법이라는 생각입니다. 비보 아펙스는 이런 관점에서 지문인식 방식을 더 편리하게 제안하고 있습니다.

알려진 아펙스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6인치 베젤리스 2160x1080 디스플레이

전면 800만 팝업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인식 센서

후면 듀얼 카메라

하이파이 음원 칩셋

THE VERGE의 핸즈온 동영상을 보면 좀 더 자세한 디자인과 함께 팝업 카메라, 전면 지문센서의 동작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3월 5일 중국에서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발표 할 예정이고 가격이나 판매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제품들에게 우리가 바랬던 모습은 이런게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는 비보 아펙스입니다. 카메라와 센서를 살릴 것인가? 디스플레이를 살릴 것인가? 아직까지는 택일이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비보는 디스플레이를 중심에 두고 나머지 부분에 대한 제안을 준비했습니다.

꽤나 재미있는 컨셉폰이고 전면 카메라와 얼굴인식 센서에 대한 니즈에 따라 충분히 장점을 가질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애플이 이런 컨셉으로 하나의 아이폰 라인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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