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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루머정리, A12 성능, 3D 터치, 발표일

붕어IQ 2018. 8.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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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루머정리, A12 성능, 3D 터치, 발표일

최근 2018년 발표될 새로운 아이폰xs에 대한 루머들이 몇 가지 더 등장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새로운 A12 칩셋에 대한 정보와 생각, 3D 터치, 그리고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될 행사 일정에 대한 내용들입니다.


새로운 아이폰 이름은? Xs?

2018년 등장할 새로운 아이폰을 어떻게 불러야할까요? 기존 아이폰8 다음 제품은 아이폰9로 숫자를 붙여가면 됩니다. 하지만 아이폰X(텐)으로 명명한 아이폰은 아이폰 XI으로 부르기는 애매합니다. 애플은 새로운 넘버의 아이폰을 하나 만들면 다음 해에는 외형적인 변화보다 성능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s를 붙여왔습니다.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3종의 이름에 대해서 조금씩 의견들이 좁혀지고 있는데 아이폰Xs, 아이폰Xs 플러스로 정리가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애플이 불러야 그 이름이 정해지겠지만 새로운 아이폰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에서는 이미 s를 붙이고 있긴 합니다. 6.1인치의 LCD로 추정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아이폰9로 부리기도 하지만 네이밍에 대한 예측이 적은 편입니다.


아이폰Xs A12 칩 성능은?

애플 소식에 있어서 많은 예측을 맞춰낸 밍치궈가 새롭게 등장할 A12칩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새롭게 등장할 3종의 아이폰 모두에 A12 AP가 탑재될 것이며 전작 대비 성능은 20% 정도 향상되고 배터리 소모는 40%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A11 바이오닉 칩셋이 10나노 공정을 거치는 반면 새로운 A12 칩셋은 7나노 공정으로 생산되기 때문입니다. 모바일용 AP만이 아니라 컴퓨터용 CPU도 그렇지만 공정이 미세화 될수록 성능과 발열, 배터리에서 향상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외형적인 변화가 적은 s버전에서 성능을 향상시키고 OS와 관련된 새로운 기능을 보여주는 방법은 기존에도 해오던 패턴입니다. 성능을 높이고 새로운 기능을 선보여 디자인 변화에 대한 아쉬움을 채우는 방법이죠.


다만 이번 소식에서 조금 주목해볼만 점은 배터리 소모가 40%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같은 용량의 배터리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조금 다른 측면에서 접근해보면 배터리 용량을 줄여도 기존과 같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애플이 늘어난 배터리 효율을 어떻게 적용할 지가 궁금해지는군요.

LCD를 이용하는 모델은 배터리 효율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고 이미 OLED로 배터리 효율을 높인 모델들에서는 배터리 용량을 줄여 두께나 다른 공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효율을 따지기 좋아하는 팀 쿡이 과연 어떤 비전을 제시할 지 기다려집니다.


3D 터치는 어디로?

3D 터치는 터치의 강도를 인식하는 센서를 활용해 복잡해진 기능들을 간소화하는 방편으로 적용 되었습니다. 발표일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아이폰Xs에서는 3D 터치가 빠질 수 있다는 소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원가절감이라는 차원에서 애플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3D 터치 제거에 대한 루머가 신빙성을 얻기도 합니다. 아이폰X 이후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제스쳐 UI가 발전한다는 명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조금은 아쉬운 소식이기도 합니다. 아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만 조금 흘러나오고 있으니 좀 더 기다려봐야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익숙하지도 않고 살짝 이질감이 있어 많이 사용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사용습관에 따라서는 꽤 아쉬운 소식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발표와 다른 정보는?

새로운 아이폰 발표일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9월 12일로 의견들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초대장이 등장할 타이밍이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명확한 날짜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외에 새로운 아이폰과 함께 에어팟과 애플워치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발표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맥북에어에 대한 소식도 있긴 하지만 정보가 조금 부족하고 9월 12일보다는 별도의 발표나 출시쪽에 좀 더 기대를 해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아이폰Xs와 관련된 루머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아이폰X를 경험하면서 무겁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배터리 효율 향상에 맞춰 조금은 가벼워진 모델이 등장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있습니다. 올해도 루머의 조각들을 모으면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군요. 다음에도 소식들을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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