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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감기는 게이밍 마우스 스틸시리즈 라이벌600 후기

붕어IQ 2018. 12.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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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감기는 게이밍 마우스 스틸시리즈 라이벌600 후기

스틸시리즈(STEEL SERIES)는 게임 좀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진 이름일 듯 합니다. 프로게임팀들도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게임 기어로 배틀그라운드 게임 제작사인 펍지(PUBG)와 국내 게이밍기어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스틸시리즈는 그만큼 스틸시리즈는 배틀그라운드에 최적화된 게이밍 기어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스틸시리즈중 최근에 발매된 제품으로 가성비도 좋은 라이벌600(RIAVAL 600)을 사용해보고 느낌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에 숨겨진 기능까지

스틸시리즈 라이벌600의 패키지입니다. 이미지 상으로는 무게추를 추가하는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루무브3(TRUEMOVE 3) 센서와 LOD센서 두 가지 센서를 이용한다는 점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내부 패키징도 깔끔합니다.


라이벌600의 구성품은 본체, 연결용 USB 케이블, 무게추,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엉덩이가 볼록한 팜 스타일에 감각적으로 RGB 라인으로 분리된 디자인입니다.


앞뒤에서 살펴보면 오른쪽이 살짝 낮은 비대칭입니다. 오른손에 맞춰진 디자인으로 오른손 사용시에는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좌우에서 바라본 모습도 인상적인데, 왼손에 보조키가 3개인 것이 특징입니다. 좌우 실리콘으로 마감되어 부드러우면서 손에 감기는 그립감을 주기도 합니다.


라이벌600의 아래도 상당히 인상적인데 패키지에서 보던 두 가지 센서가 확실히 눈에 띄는군요. 하나는 트루무브3로 화면과 마우스의 1:1 움직임을 맞춰주고 LOD는 마우스가 뜰 수 있는 높이를 보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600의 특징중 하나는 무게추를 추가해 단순히 무게만이 아니라 좌우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좌우 커버를 분리하면 4g 무게추를 4개씩 추가할 수 있습니다.


좌우 무게추 4개씩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변경해가며 자신의 손에 맞는 밸런스를 잡을 수 있습니다.


케이블 단자도 탄탄하게 고정할 수 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마감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흔들림 없는 묵직한 감각

라이벌600을 실제로 설치해봤습니다. 집성목 책상에 마우스 패드를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이라 마우스 센서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라이벌600은 문제없이 적응했고 기분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합니다. 버튼 키 매핑은 물론 두 가지로 설정이 가능한 CPI등 설정이 직관적이라 사용이 편리했습니다.


RGB 설정도 구역을 나눠 섬세하게 조절이 가능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 게임에서 라이벌600은 스틸시리즈라는 이름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단순히 민감도만 좋은 마우스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CPI를 떠나 조금 무겁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잠깐 사용해보니 에임이 상당히 안정적인 느낌을 안겨주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물론 다양한 캐릭터에 따라 CPI를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오버워치에서도 흔들림 없는 에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FPS 게임에서는 확실히 마음에 드는 움직임과 감각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루무브3 센서와 LOD 센서의 감각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라이벌600을 경험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본 글은 리뷰를 위해 해당 제품을 증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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