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일상 용도 모두를 만족하는 게이밍 마우스 추천, 로지텍 GPRO HERO
다양한 게이밍 마우스 제품들이 있지만 게임이 아닌 일상적인 용도에서는 조금 부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게이밍으로 프로다운 성능을 보여주며 일상적인 활용에서도 마우스의 기본을 잘 지켜 기분좋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종종 있습니다.
로지텍 GPRO HERO이 바로 그런 제품입니다. 여러 마우스를 써보면서 용도에 따라 특징들을 나눌 수 있지만 마우스의 기본을 잘 지켜 모든 용도를 만족시켜 주는 기분좋은 마우스를 만난 기분입니다. 물론 게이밍 마우스답게 게임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쓸수록 손에 감기는 기분좋은 그립감
<기본기에 더 충실해서 믿음직한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PRO HERO>글에서 로지텍 GPRO HERO의 특징을 살펴봤습니다. 1,600DPI와 기계식 버튼 텐션, PMW3366을 기본으로 하는 로지텍 HERO 센서, 손쉬운 DPI변경, 안정적인 그립감 등 게이밍 마우스로의 스펙과 성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지텍 GPRO HERO로 FPS인 오버워치를 즐겨봤습니다.
HERO센서의 부드럽고 정확한 느낌과 클릭감은 FPS의 타격감과 몰입감을 더해주기 좋았습니다.
또한 83g의 무게와 중심이 잘 잡힌 그립은 게임을 위해 군더더기 없이 정제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하지만 기본에 충실해서 오래 사용해도 동일한 감각을 유지하기 좋고 피곤도가 적은 특징을 보여주었습니다.
디자인에서도 센스있게 곡선으로 마감된 LED도 기분 좋은 게임의 집중은 물론 평소에도 엣지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소 너무 화려한 스타일보다 절제된 스타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로지텍 GPRO HERO의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디자인에서 나오는 그립등의 특징은 상당히 인상적이고 마음에 드는 포인트입니다.
오버워치와 함께 최근 많은 시간을 플레이하는 로스트아크에서도 로지텍 GPRO HERO은 좋은 사용감을 남겨주었습니다.
빠르게 포인트를 움직여야 하고 정확하게 타게팅을 해야하는 레이드에서도 로지텍 GPRO HERO의 HERO센서와 정확한 클릭은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FPS와는 또다른 호흡으로 집중해야 하고 쿨타임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해야하는 상황에서 로지텍 GPRO HERO은 제 생각대로 포인터를 움직여주는 손과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가벼우면서도 안정적인 그립은 역시나 오랜 시간 플레이해야하고 레이드나 던전의 쫀쫀한 긴장감의 그립과 필드에서 조금 느슨한 그립 모두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LGS(Logitech Game Software)를 이용하면 각 키들에 매핑도 손쉽게 하기 좋기 때문에 다양한 키를 사용해야하는 로스트아크 같은 MMORPG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을 잘 지키고 게임을 위해 절도있게 정제된 게이밍 마우스라는 느낌을 사용할수록 더 가지게 되더군요.
평소 로지텍 G302 제품을 항상 재구매 하며 게임과 일상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애 마우스인 셈이죠. 하지만 로지텍 GPRO HERO를 경험하고 나니 최애 마우스를 바꿔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하더군요.
구성품이나 디자인등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PRO HERO를 자신있게 추천해봅니다.
본 글은 리뷰를 위해 제품대여 및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