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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5 거치대, 엘라고 P2 스탠드 써보니

붕어IQ 2019. 5.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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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5 거치대, 엘라고 P2 스탠드 써보니

아이패드 미니5를 들였습니다. 지인이 아이패드 미니5에 어울릴 것 같다며 스탠드를 하나 보냈다고 하더군요. 기다려보니 엘라고 P2 스탠드(elago P2 Stand)가 도착했습니다. 엘라고 제품은 노트북 거치대인 L2 스탠드를 이미 이용중이기 때문에 기대하게 되더군요. 태블릿용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활용하기 좋을 듯 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

엘라고 P2 스탠드에는 쿠폰과 사은품으로 케이블 홀더가 하나 함께 도착했습니다.


케이블 홀더는 이미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제품과 동일하더군요. 케이블이 많은 책상에 붙여서 잘 이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제 엘라고 P2 스탠드의 패키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작은 사이즈에 깔끔한 마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와 태블릿용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박스에서 꺼내서 실물을 살펴봤습니다. 전면은 거치시 안정감을 위해 실리콘으로 마감된 파킹이 보이고 후면은 케이블을 위한 가이드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옆에서 바라보면 40도 정도 되는 거치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엘라고 P2 스탠드의 거치면 후면과 앞걸이에는 실리콘으로 덧대어져 있습니다. 당연히 거치시 제품의 안정적인 고정과 스크레치 방지를 위한 장치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순서로 엘라고 P2 스탠드에 실제 거치를 해보겠습니다. 아이폰XS, 아이패드 미니5, 아이패드 6세대를 이용해볼 예정이고 모두 케이스를 씌운 상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이폰XS와 엘라고 P2 스탠드는 상당히 귀여운 느낌이었습니다. 세로로 거치할 때는 거의 딱 맞춰지는 느낌이라 기분 좋더군요. 케이스가 카드 2장을 수납하는 제품임에도 거치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5를 거치해봤습니다. 아마 메인이 될 모델이기에 조금 더 신경써서 살펴봤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케이스의 특징상 가로 모드로 거치할 때는 케이스에 걸쳐서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애플펜슬을 위쪽으로 돌려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세로 모드에서도 애플펜슬을 위로 빼서 쓰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패드 6세대입니다. 엘라고 P2 스탠드이 살짝 작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좌우 밸런스만 잘 맞추면 문제없이 거치대로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뒷쪽은 엘라고 P2 스탠드을 이용한 거치 각도이고 앞쪽은 케이스를 이용해서 평소 애플펜슬로 필기하는 각도입니다. 엘라고 P2 스탠드의 각도가 조금은 애매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또다른 비교를 위해 엘라고 P2 스탠드와 L2 스탠드를 가져와봤습니다. 사실 애플펜슬을 이용해서 필기를 한다면 L2 스탠드가 더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엘라고 P2 스탠드에서 필기를 해보니 조금은 애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각도가 떠 있는 상황이 바닥에 손바닥을 대고 쓰는 버릇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엘라고 P2 스탠드은 애플펜슬을 위한 거치대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시청을 위한 거치대로 충전도 용이하게 해주는 용도로 좋습니다. 그리고 애플펜슬은 조금 아쉽지만 키보드를 이용한다면 딱 좋은 거리와 높이 그리고 자세를 만들어주더군요. 개인의 사용법에 맞춰 선택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태블릿용이고 거치와 충전을 우선한다면 엘라고 P2 스탠드은 상당히 좋은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지인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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