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DIY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LCD 분리형 블랙박스 탑싱크 S-300HD 개봉 및 설치기


차를 구하면 네비게이션은 기본으로 설치하시죠? 

네비게이션이 필수인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요즘은 네비말고 블랙박스 핈수가 대세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아시나요?
의도치 않은 교통사고 시에 증거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고, 주차중 발생하는 사고들도 기록해주니 힘들게 주차장 CCTV 확인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10년된 소형차를 룰루랄라 잘 타고 다니고 있었고 블랙박스의 필요성은 그다지 크게 느끼지 않고 있었죠.
하지만, 얼마전 보험을 갱신하기 위해 평소 믿고 맡기는 형님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자동차 보험료 혜택도 있고, 사고시 블랙박스 없으면 억울한 경우를 당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제가 유리한 상황이라도 상대가 블랙박스 있으면 정상참작이 된다고 하면서 일단 뭐든 하나 달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흠....

그러고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오랜만의 모임에서 저녁을 먹다가 형님 한 분께서 블랙박스 이야기를 꺼내시더군요.
귀가 솔깃했습니다. 사실, 귀찮아서 그냥 미루고만 있었던 부분인데 푹~ 찔린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블랙박스를 하나 구하기로 정하고 이것저것 체크포인트를 정리해봅니다.

1. 해상도 - FullHD까지는 필요없다
2. 화각 - 전방을 다 잡아야하니 넓을수록 좋다. 다만 너무 넓으면 왜곡이 생기것지~
3. 2채널 - 하는 김에 당연히 전/후방!
4. 상시 전원 - 주차시에 스크라치나면 아침부터 왕짜증! 
5. 별도 모니터 (사이즈 & 터치) - 요즘 대세는 터치! 
6. 가격 밸런스 


이렇게 항목을 정하고 몇 개의 제품을 추린 다음 평소 블랙박스 리뷰를 많이 하시는 형님에게 슬쩍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추천받은 제품이 오리온 정보통신의 탑싱크(Topsync) S-300HD였습니다.

오늘 드디어 제 차의 수호신! 블랙박스 탑싱크 S-300HD를 설치하고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개봉



박스는 깔끔한 디자인의 박스입니다.

특히 HD 1280x720이라는 라벨이 눈에 띄는군요.

블랙박스의 첫번째 요건인 화질은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FHD 제품도 있겠지만 밸런스를 생각하면 오히려 블랙박스에는 HD급이 더 어울린다는 결론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3.5인치의 터치스크린을 가진 본체가 보이는군요.

아주 감각스럽진 않지만, 튼튼하고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첫 느낌입니다. 





본체를 들어내면 파티션이 보입니다. 저 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어;; 뭔가 상당히 많아 보이네요;;;

하나씩 꺼내서 살펴봅니다.

물론, 설명서를 꺼내서 구성품이 제대로 다 들어 있는지 확인도 겸하는 작업이죠!





왼쪽 위에서부터 MicroSD 젠더, 본체, 거치대, 전방 카메라 연결 케이블, 후방 카메라 연결 케이블, 상시전원 케이블, 전방 카메라, 후방 카메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체의 모습을 좀 더 살펴봅니다.

터치가 가능한 3.5인치 스크린이다보니 별다른 버튼이 없다는게 마음에 드는군요. 

수동 녹화 버튼만 노출되어 심플하니~ 볼수록 편한 스타일의 디자인이군요.





3.5인치라서 그런지 한 손에 손 들어오는 사이즈네요. 





본체 전면에는 수동녹화 버튼, 동작 상태를 알려주는 LED등과 스피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실제로 활용해보니 상당히 편리하더군요.





왼쪽면은 전원단자와 AV OUT 단자가 있습니다.

AV PUT은 자주 쓸 일이 없을테니 전원단자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왜냐구요? 주차 녹화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만약을 위해 뽑아놓을려구요~!

물론, S-300HD는 전원관리 옵션이 있어서 차단을 시켜줍니다.

하지만, 실수로 인한 방전 때문에 몇 번 고생을 했더니 알아서 조심하는거죠~ ㅎㅎㅎ





본체의 윗면입니다. MicroSD 카드 슬롯이 있고, 음성녹음 버튼이 달려있네요.

경미한 사고 시에 스마트폰으로 음성녹음을 해왔는데, 이제는 블랙박스 S-300HD 들고 나가면 되겠군요.





S-300HD의 우측면입니다.

GPS 단자와 후방 카메라 단자, 그리고 전방 카메라 단자가 보입니다. 

전방 카메라는 Micro USB 포트를 사용하는군요~





은근히 신경 쓰이는 뒷부분입니다.

왜냐구요? 주차해놓으면 은근히 이 부분이 보이잖아요;; 무난한 블랙으로 처리되어 깔끔한 느낌을 전해주는군요.





본체에서 Micro SD 메모리를 꺼내봤습니다.

16GB로 넉넉한 용량을 자랑하는군요. 상시 전원을 사용해서 주차녹화까지 하기에는 충분한 용량이겠죠?





전방 카메라입니다.

전방카메라는 200만 화소 CMOS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것이 화각인데, 탑싱크 S-300HD는 120도 화각을 갖고 있어 전면을 거의 커버할 수 있습니다. 요렇게 작은 렌즈가 120도로 최대 해상도 1280 x 720 / 30fps으로 녹화를 해주는 것이죠.

거기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은 사이즈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굳이 블랙박스 큼직하게 달린 모습은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후방 카메라입니다.

후방카메라는 최대 640 x 480의 해상도로 10fps 로 녹화를 할 수 있습니다.

전방카메라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해상도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최근 블랙박스 이전의 모델들이 주로 채용했고 충분히 블랙박스로의 성능은 입증된 사이즈라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보험 처리해주시는 형님께서도 후방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정황을 확인하는 정도면 괜찮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동그란 디자인이 은근히 귀엽네요~





그리고 상당히 준비가 잘 되어있는 케이블들 입니다.

각각 구분이 쉽게 되어있어서 혼동하는 경우는 잘 없을 것 같네요.





케이블들 중에서는 전원 케이블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상시전원을 사용해야 할 것인데, 기본으로 상시전원 케이블이 들어있군요.

그리고 이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빨간색 피복의 메인 전원에는 퓨즈 처리도 되어있습니다.

마음에 드는군요.





그리고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가이드와 microSD 어댑터도 들어있군요.





거치대를 끼웟서 찍어봤습니다. 은근히 때깔나는군요~





 설치



개인적으로 이런건 직접 설치하는 편을 즐기는지라;;; 역시나 DIY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이라 조금 버벅이긴 했지만 역시 DIY가 재밌네요;;

혹시나 싶어서 드라이버도 챙겼지만 실제로 드라이버는 쓸 일이 없습니다;; 




우선, 퓨즈박스를 찾습니다. 보통 운전석 하단에 있으니 천천히 찾으시면 보이실 겁니다!

아.. 사진 찍어놓고보니 역시나 더럽군요. ㅠ_ㅠ 세월의 흔적? 아니... 평소 잘 보이는 곳이라 게으름의 흔적이네요;;





퓨즈 박스를 열고 상시 대기 전원이 들어오는 녀석을 찾아봅니다.

위의 빨간 피복 전선을 퓨즈에 연결하기 위해서죠.

그리고 아까 구성에서 말했던 퓨즈 처리된 부분 보이시죠?





저는 룸램프에 상시전원을 연결했습니다.

제차는 룸램프 퓨즈가 독특하게 꽂혀있어서 뽑는데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큰 문제는 없이 처리했습니다.





검은색 전선은 자동차의 볼트에 접지시켜줍니다.

렌치 있다면 좀 더 편리하겠지만, 저는 차량에 기본으로 보관하는 공구함에서 스패너를 이용해서 연결했습니다.

살짝 힘이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여성분이라면 조금 부담되는 작업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전방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룸미러 뒤에 가려져서 시야는 물론, 신경도 쓰이지 않을 정도의 사이즈군요!

선은 가이드 없이 룸미러를 따라 내장재 속으로 쏙~ 집어넣었습니다.

(설치하면서 지문이 꽤나 묻었네요;;; ㅠ_ㅠ)





본체의 자리를 잡기 전에 전원이 제대로 작동하는 지 테스트를 해봅니다. 잘 되네요~_~

역시 본체를 자리 잡기 전에 카메라를 룸미러 뒷쪽에 설치해줬습니다.

케이블 정리는 따로 진행하면 되니 말이죠~

 




자~ 그리고 이제 운전석 좌측에 대시보드에 조신히 위치를 잡아줬습니다.

굳이 제가 저쪽에 자리를 잡은 이유요? 

장기 주차시 전원을 좀 더 쉽게 뽑기 위함이고, 뽑아놓은 느낌이 덜나기 때문이죠.





이제 선을 정리합니다.

문틀에 있는 고무 파킹을 당겨서 뽑아주고, A필러를 뜯어냅니다. 

평소 건담을 만들다보니 이정도 뜯어내고 조립하는건;;; 쿨럭;;;

선들은 필러의 가이드에 살짝 걸어두거나 감아줘서 최소한의 필요 부분만 대시보드 전면으로 연결되게 했습니다.

그리고 시선에 거치적거리지 않게 하기 위해 케이블 가이드를 하나 사용해서 옆쪽에 몰아줬습니다.





이제는 후방카메라를 설치합니다. 후방 브레이크 등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다만, 저의 애마인 클릭이 해치백이다보니 이렇게 트렁크를 열었을 때 같이 딸려올라가 버리는군요;;;

타이트하게 선 정리하는걸 좋아하지만, 어쩔 수 없이 양보하기로 하고 살짝 여유있게 잡아줬습니다.

역시나 고무 파킹을 잠시 뽑고 내장재와 필러들을 사이로 선을 살살 숨겨서 정리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선 말고는 하나도 안 보이게 말이죠. ^^





후방 카메라까지 설치후 연결을 마친 모습입니다. 제대로 작동하는군요~ 만족스럽습니다! ㅎㅎㅎ

이제 테스트 및 실제 사용을 위한 설정을 해보겠습니다.




 테스트 및 설정



터치 스크린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UI에 살짝 신경을 썼습니다.

반응감이나 직관성, 편리성이 떨어지면 본체가 오히려 은근히 귀찮아지기 때문이죠!

탑싱크 S-300HD의 터치 스크린은 반응감도 좋았고, 상당히 직관적인 UI를 보여주었습니다.

화면의 넓은 영역을 터치하면 나타나는 메뉴들은 직관적으로 AV, 화면전환, 화면 끄기, 메뉴, 사진촬영, 수동녹화를 나타냈습니다.

화면전환은 전/후방을 메인으로 번갈아가며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주차시에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선은 테스트를 위한 설정하기 위해 메뉴를 불러냈습니다.

메인메뉴답게 블랙박스로 돌아가는 것과 녹화된 영상재생, 환경설정이 있군요.

지금은 환경설정부터!!!





첫화면에서는 시간, 볼륨, 음성안내, 화면밝기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접근이 쉬우니 언제든지 편리하게 맞춰가며 사용할 수 있겠군요. 

그래도 거의 손댈 일 없을 블랙박스이니 개인에게 맞춰 설정해두도록 합시다.





다음 페이지의 설정을 보면 충격센서 민감도, 모션센서 민감도, 상시전워, 백라이트 꺼짐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충격센서와 모션센서는 사고 시나 주차모드에서 작동을 관여하기 때문에 사용해보면서 적절히 세팅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이 상시전원 전압조절로 꼭~! 설정 확인을 해두시길 바랍니다. 

백라이트는 탑싱크 S-300HD의 화면 설정으로 저는 최대한 빨리 꺼지게 설정해두었습니다.

어차피 터치하면 바로 살아나니 말이죠~





환경설정의 마지막 페이지는 SD카드와 관련된 설정, 그리고 주차시 녹화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시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적당한 설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12시간 정도로 설정했습니다. 아마 그 이상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뽑아둘 것이라서 말이죠;;;

그리고 아무래도 SD카드에 덮어쓰기를 많이하다보면 에러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SD카드 포맷을 지원하는군요. 저는 2주 정도로 잡았고, 사용하면서 조절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설치하면서 불필요하게 저장되었거나 전원이 중간중간 끊긴 경우도 있기 때문에 SD카드를 한번 포맷시켜줬습니다.


이제부터 본판인 것이죠!!!




주행 테스트 및 화질 테스트는...


 

앙증맞지 않나요? ~_~

앞으로 제 차의 수호신(!)이 될 탑싱크 S-300HD를 개봉하고 직접 설치하고, 설정까지 해봤습니다.

블랙박스는 실제 주행 녹화가 중요하고, 상황에 따른 녹화가 더 중요하겠죠?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실제 녹화 화상과 전용 뷰어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따로 한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ㅠ_ㅠ

기대;;; 해주시나요? ^^;;





LCD 분리형 블랙박스 탑싱크 S-300HD 활용기 -주행/주차 동영상-

정리했습니다! 실제 주행/주차 동영상은 위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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