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마트폰, 특히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들은 기세가 무섭습니다.
화웨이(Hwawei)나 ZTE같은 기업들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들의 무기는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번에 대륙의 스마트폰에서도 특별히 가격이 낮은 녀석이 등장했습니다.
샤오미(Xaiomi)사에서 내놓은 RED RICE라는 제품입니다.
이번에 나온 샤오미의 RED RICE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4.7 인치 1280 x 720 디스플레이
▶ 1.5GHz MT6589T 쿼드 코어 프로세서
▶ Xiaomi 자체 안드로이드 기반 MIUI 버전 5
▶ 8 메가픽셀 카메라 및 1.3 메가픽셀 전면 카메라
▶ 듀얼 SIM 슬랏
▶ 1GB 램
▶ 4GB 스토리지
▶ $130
요즘 출시되는 플래그십들에 비하면 떨어지는 스펙이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준수한 수준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거기다 출시가가 $130라는 것은 상당히 놀라운 점입니다. 아마 중국이니 가능한 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군요.
 |  |
거기다 디자인도 상당히 심플하고 이쁘게 나온 듯 합니다.
그보다 샤오미에게 관심을 증폭시키는 것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MIUI 펌웨어와 중국의 텐센트(TENCENT)와 협약을 맺고 있다는 점이 될 것 같습니다. 완성도 높고 지속적이고 빠른 업그레이드를 자랑하는 MIUI를 바탕으로 텐센트의 자본력을 기반으로 시장에 나서게 되는 것이죠.
화웨이(Hawei), ZTE, 레노보(Lenovo)등이 포진한 중국발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샤오미(Xaiomi)의 등장은 상당한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이 낮다는 것이 무조건적인 장점은 아닙니다.
하지만, 똑같은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최적화를 생각해본다면 샤오미의 행보는 눈여겨 봐야만 할 것 같습니다. $130라는 가격으로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스마트폰 RED RICE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