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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에 IT를 더하다! 블로거에게 천국 같았던 LG PC와 함께한 Hot Summer 캠핑!

붕어IQ 2013. 9. 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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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유난히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았던 단어는 '캠핑'이었을 것입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도 하고, 직접 몸으로 텐트도 치고 숯불에 해먹는 요리까지... 로망이죠!

하지만, 다양하고 비싼 장비들과 조금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지만 그 불편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왠지 멀어만 보이는 것이 캠핑이기도 합니다. 물론, 저는 어릴 적 가족들과 다리 밑이나 어디 계곡에서 놀았던 기억 밖에 없군요...


지난 주말, 이제 막바지 기운을 한껏 내세우는 여름과 천천히 스며들려는 가을의 사이쯤에 캠핑을 즐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것도 글램핑(Gramping)! 글램핑은 글래머러스(Gramorous)와 캠핑의 조합어로 캠핑하면 생각나는 분위기에서 조금은 고급스러운 환경에서 캠핑을 즐기는 것을 뜻하고 있죠. 쉽게 말해서 텐트부터 캠핑도구들이 모두 준비된 상황에서 몸만 가도 충분히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글램핑의 특징이 되겠습니다.


IT기기와 떨어져 있으면 불편하고 불안해지는 블로거의 특성상 개인 장비들은 항상 챙기게 되는 버릇이 있는데, 이번 글램핑은 LG PC와 인텔이 함께해서 과감히 개인 장비마저 놓고, 카메라만 챙겨서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해봤습니다.




양평의 한적한 자연과 LG PC의 만남!

양평에 위치한 글램핑 코리아에 도착해서 느낀 것은 깔끔하고 단정하게 우리를 기다려주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텐트는 물론, 버너와 식탁, 그리고 아주 마음에 들었던 캠핑 의지까지!!!




1박2일. 제가 묵을 G-10호, 속칭 '사랑채'의 모습입니다.

튼튼한 프레임으로 큼직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프라이가 만들어주는 그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랑채의 내부 모습입니다. 4인은 앉을 수 있는 소파가 있고, 킹사이즈의 침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기다 침대에는 전기장판도 깔려있더군요!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짐을 풀고(던져두고?) 쇼파에 앉아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다시 텐트의 안을 쳐다보니, 이거 블로거에게 참으로 행복한 환경이더군요.

우선, 제가 눈독 들이고 있는 LG의 29인치 시네뷰 모니터! 시네뷰 모니터를 활용해 공간까지 줄여주는 일체형으로 시원한 화면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도착하면서 이번 글램핑 내도록 들고 다니면서 활용할 탭북, 저 뒤로 조용히 개인작업하기에 딱 좋은 Z360까지! 이거야... 어디를 뒹굴거려도 항상 PC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더군요!




일단 짐을 풀었으니 일정과 함께 주위를 좀 더 둘러보기 위해 텐트를 나서니 이미 해먹에 몸을 맞기신 분도 보입니다. 배(?)에 탭북을 던져두고 셀카 삼매경에 빠지셨습니다. 사실 저도 해볼려고 했는데, 이런 느낌이구나~ 싶으니 그냥 해가 좀 더 지면 잠시 고치놀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램핑코리아에 상시 운영될 'LG PC 하우스'

우리가 이번에 캠핑을 하게된 글램핑코리아에는 이번 한동안 '인텔과 함께하는 LG PC 하우스'가 상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떤 제품들을 준비해 두었을까? 궁금해서 구경하러 가봤습니다.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시죠?

안에 보이는 녀석들이 사랑채에 있던 녀석들보다 좋아보이는건 그냥 기분 때문일 것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인 녀석인 이번에 발표된 LG 클래식 오디오였습니다. 발표회에서도 봤었지만, 텐트안에 있는 모습을 보니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CD를 LP의 감성으로 풀어내다니!!!




다음으로는 클래식 빔 프로젝터입니다.

누누히 눈독을 들이고 있는 녀석으로 캠핑에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빔 프로젝터에 충전식 배터리까지 포함하고 사이즈와 디자인에서 제 마음을 훔친 녀석이기 때문이죠! 텐트가 괜찮아서 별도의 스크린이 없어도 기분은 충분히 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에도 시네뷰 일체형이 놓여있군요!

글램핑 오시는 분들에게 또다른 경험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요 녀석 분명 물건이기 때문이죠!




흠... 이거 왠지 제방보다 좋아보여서 시샘이 나는군요. 시네뷰 모니터에 노트북... 거기다 아늑한 분위기까지... ㅠ_ㅠ




클래식 빔 프로젝터는 아무래도 마음이 자꾸 가다보니 한장 더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중이 낮아서 소개가 늦은게 아니라 LG 울트라북 Z360은 요렇게 모델샷으로 담을려고 기다렸었죠!

제가 OS X를 메인으로 활용하지 않았다면 분명 제 노트북이 되어있을 녀석입니다. 제가 앉아서 찍었던 사진이랑 역시 느낌이 많이 다르군요...




탭북은 원체 전체후라 침대 위에서도 아이들용 텐트에서도 가지고 놀기 좋겠더라구요~




미니 텐트는 아이들에게 양보하는걸로....



LG PC 하우스는 글램핑코리아에 한동안 상시 운영될 것이라고 하니 글램핑코리아를 찾으실 분들은 꼭 한번 구경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이 곳에 있는 제품들은 인터넷까지 항상 레디된 상태이니 급한 용무를 처리하기에도 적합하더군요!

특히, 아이들이 미니텐트와 탭북의 조합을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본격적인 캠핑 속으로~

그렇게 캠핑장을 둘러보고 나서는 가까운 용문사로 산책을 나섰습니다.

저와 같이 사랑채를 운영해주신 핑구야날자 형님과 탭북 배경도 재밌게 맟춰놓고~ 중간중간 우리의 뜨거운 사이를 기록하기도...




용문사에 도착해서는 탭북과 관련된 간단한 게임들을 즐기기도 했는데요.

가족 단위로 오셔서 다함께 탭북댄스를 따라하는 모습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저는 핑구야 날자님과...;;;

모두들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노홍철이 방정맞게 추는 모습을 탭북으로 보면서 따라하다보니 은근히 재밌어지기도 하더군요.




탭북으로 미션을 보면서 용문사 여기저기를 탐험(?)해 봤습니다.




용문사 미션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핸드폰도 충전시키며 잠시 휴식을 가지기로 합니다.

저는 잠깐 블로그를 보기 위해 시네뷰 일체형을 사용하면서 말이죠.




흐흐흐~ 먹는거다!!! 사실, 고기와 새우, 소세지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이것들은 간식(?)일 뿐!!!

메인은 각 조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쿠킹대회가 열렸었죠.




이 분의 이런 진지한 표정은... 그리고 사뭇 진지한 다른 팀들도 보이는군요.




강남 모 유명 프랑스 음식점에서 부조리장을 하시는 XXX님께서 직접 간단한 파스타 요리 시범도 보여주셨습니다.




참~ 쉽죠잉~_~;;;




저희팀은 구운버터 통감자&소시지꼬치 라는 뭔가 이름만으로도 캠핑스러운 요리가 걸렸습니다.

남자 셋인 우리 팀은... 




간식부터 준비했습니다~_~

용문사 다녀와서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사실 한명이 밑작업을 하는 동안 간식을 나누어서 준비해를 했던 것이고, 본격적인 요리는 탭북을 활용해 레시피를 봐가면서 하나씩 준비를 했습니다.




빛의 속도로!!! 마늘을 다지고 있습니다;;; -0-;;



<결과물은.... 생략하겠습니다. ㅠ_ㅠ 사실, 데코레이션은 자랑스럽습니다!!! +_+ㅋ>




그리고 요리대회가 끝나고 본격적인 식사가 이어졌고, 캠핑의 백미인 바베큐를 실컷! 실컷! 먹었습니다!

옆 테이블의 잘 만든 요리대회 음식들도 얻어먹으면서 말이죠.




그렇게 글램핑의 밤은 깊어갔고...




그릴을 캠프파이어로 착각하는 사람도 나왔지만;;;




더 블로거 가족들과 함께하는 캠핑의 밤은 깊어갔습니다.

물론, 사랑채에서는 동이 틀때까지 자연 속에서 나눌 수 있는 속깊은 이야기들이 두런두런 이어졌지만 말이죠~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불편함없이 도와주시던 스텝분들과 많은 준비를 해준 LG PC의 도움으로 즐거운 추억들을 담을 수 있었던 글램핑이었습니다. 캠핑이라면 번거롭고 귀찮다는 인식을 바꿔주기도 했고, 좋은 사람들과 사람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선선한 가을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지만, 자연 속으로 글램핑 한번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물론, 가깝고 LG PC 하우스가 있는 곳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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