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9 스펙 유출과 예상 출시일등 루머 정리
갤럭시 S9에 대한 소식들이 하나 둘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슬래시릭스에 갤럭시S9 사양표(스펙시트)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몇가지 특징들을 추려보고 갤럭시S9 스펙과 관련된 소식들을 엮어보겠습니다.
5.77인치, 스냅드래곤 845
슬래시릭스에 유출된 갤럭시S9 스펙입니다. 5.77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45, 3.5mm 오디오잭, USB-C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나 다른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듯 합니다.
다만, 위에서 유출된 사양표의 신빙성을 낮추는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와이파이 지원에서 IEEE 802.11 b/g/n을 지원한다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이미 S8도 그렇고 ac를 지원하는 상황에서 갤럭시S9가 ac를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S8에서 이미 엣지투엣지 디자인으로 큰 변화를 시도했기 때문에 디자인과 5.77인치 디스플레이에서는 큰 변화없이 작은 변화만을 보일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갤럭시S9에서는 83.6%였던 화면 비율을 좀 더 높일 것인지가 관건이 될 듯 합니다.
다음은 스냅드래곤 845에 대한 소식입니다. 이미 퀄컴에서 정식 발표를 했고 갤럭시S9, LG G7, 샤오미 Mi7 등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8년 삼성이 상반기를 독점했던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들간의 기본 스펙 갖추기 경쟁이 벌어질 듯 합니다.
스냅드래곤 845는 10nm공정에 X20 모뎀을 사용합니다. Cortex-a75 4개+cortex-a53 4개로 이루어지고 GPU는 Adreno 630을 이용합니다. X20 모뎀이 802.11ad WiGig를 지원합니다. 위의 사양표에서 빠진 부분이기도 합니다. 더 빠른 기기비트 속도를 지원하는 첫 시작이죠.
이런 사양들을 놓고 봤을 때, 스펙에서는 살짝 상향이 있겠지만 디자인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9에서는 빠른 속도와 함께 AR, VR 대응 기능, 새로운 보안의 발전 등을 중심으로 변화를 줄 것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변화 타이밍이라기 보다는 속을 다듬고 채우며 보완하는 시점이 될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9은 스냅드래곤 845의 차이점을 가져가기도 힘들기 때문에 조금 빨리 모습을 보일 것으로 소문이 나고 있는데, 1월에 개최될 CES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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